춘천운전면허시험장, 2014년 원스톱 시험체계개편

 "11월3일부터 하루만에 운전면허취득 가능운영"

 

 

 【춘천=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도로교통공단 춘천운전면허시험장(장장 정재욱)이 2014년 11월3일부터 하루만에 운전면허를 취득할 수 있는 수요자 위주의 1일 원스톱 시험체계로 변경, 시행에 들어간다.

 

지금까지 생계형 운전면허 취득자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1종 대형 면허시험을 매일 오전마다 실시했으나 현재 대형 면허시험 응시생이 꾸준히 감소하고 있다.

 

또 수능이후, 겨울방학 등으로 운전면허시험 응시생의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운전면허시험체계의 변경이 요구됐다.

 

특히 운전면허취소자의 경우 먼저 운전면허 취소자 교육이수한 후, 다음날 일찍 운전면허시험장을 방문해 학과시험에 응시 합격해도 제1종 대형시험실시 관계로 부득이하게 기능시험을 오후에 볼 수 밖에 없어 하루만에 운전면허를 취득하는데 상당한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따라 하루만에 운전면허를 원스톱으로 취득할 수 있도록 매일 보던 대형면허시험을 월요일과 목요일 오후에 실시하도록 변경함에 따라 제1종 보통과 제2종 보통 면허시험 응시자의 경우 아침에 운전면허시험장을 방문해 시험에 응시하면 오전중으로 학과시험과 기능시험을 볼 수 있도록 한다.

 

아울러 기능시험에 합격한 사람은 오후에 도로주행시험에 응시, 합격하면 바로 운전면허를 발급받을 수 있도록 수요자 중심으로 운전면허시험체계를 개편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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