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가직 9급 공무원 최종합격자 2천78명 발표카테고리 없음 2014. 10. 21. 21:23728x90반응형SMALL
"여성합격비율 49.0% 역대최고...장애인/저소득층 합격자 1백53명"
【서울=강원타임즈】박현주 기자 = 2014년 국가직 9급 공무원 채용전형을 진행한 결과 전체 합격자중 여성이 차지하는 비율이 49%에 달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안전행정부(장관 정종섭)는 2014년도 국가직 9급 공개경쟁채용시험 최종 합격자 2천78명의 명단을 확정해 10월21일 오후 6시 사이버국가고시센터를 통해 발표했다.
금년 국가직 9급 공채시험은 총 16만4천8백87명이 출원해 11만7천6백84명이 응시했고 지난 4월19일 실시한 필기시험과 9월23일부터 9월27일까지 실시한 면접시험을 최종 통과한 2천78명의 명단을 발표했다.
특히 이번 시험은 새로운 면접시험 합격자 결정기준에 따라 면접시험 평정결과 우수, 보통, 미흡과 필기시험 성적을 반영해 최종 합격자를 결정했다.
이는 공무원 임용시험령 제25조 제5항에 의해 우수는 필기시험 성적에 관계없이 합격, 보통은 우수 등급을 받은 응시자수를 포함해 선발예정인원에 달할 때까지 필기시험 성적순으로 합격시켰으며 미흡은 필기시험 성적순위에 관계없이 불합격처리했다.
최종 합격자의 평균연령은 29.0세로 2013년과 동일했다. 최고령 합격자는 54세(59년생) 1명, 최연소 합격자는 20세(94년생) 11명이며 연령대별로 23세~27세가 42.6%로 가장 많았고 28~32세가 33.2%로 그 뒤를 이었다.
또 여성합격자는 전체 합격자의 49.0%인 1천18명이 최종 합격했다.
이는 2013년 42.1% 보다 6.9% 상승한 수치이며, 과거 최고 비율인 2002년의 48.6% 보다도 0.4% 높아진 결과를 보였다.
이와함께 양성평등채용목표제 적용으로 우정사업본부(서울), 고용노동부(대구․경북), 교육행정, 출입국관리, 화공, 전산개발, 일반행정(장애: 서울 ․ 인천 ․ 경기) 등 7개 모집단위에서 남성 10명, 여성 12명 등 총 22명이 추가 합격했다.
아울러 11개 직렬에서 실시한 장애인 구분 모집에 1백8명과 14개 직렬에서 실시한 저소득층 구분 모집에 45명이 최종 합격했다.
이밖에 2015년부터 공무원 임용시험령 개정으로 9급 공채시험 저소득층 구분모집 선발인원 비율이 선발예정인원의 1% 이상에서 2% 이상으로 확대한다.
이번 최종 합격자는 10월22일부터 10월27일까지 사이버국가고시센터를 통해 채용후보자 등록을 해야 한다.
728x90반응형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