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란이 춘천남부재가노인센터장, 강원도지사상 수상

"11월13일 재가노인복지시설종사자의 날 기념 수상 기쁨 안아"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춘천남부재가노인센터(센터장 박란이 . 사진 왼쪽)가 2019년 11월13일 원주㈜호텔인터불고에서 열린 제9회 재가노인복지시설종사자의 날 기념 및 직원전문화교육 행사에서 강원도지사상을 수상했다.

강원재가노인복지협회는 재가노인복지시설 현장에서 기여한 유공자를 발굴 포상해 종사자의 자긍심고취는 물론 수고를 격려하기 위해 매년 재가노인복지시설종사자의 날을 통해 우수 종사자 대상 표창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 강원도지사 표창 3명, 강원도의회 의장상 표창 4명, 국민건강보험공단 서울지역본부장상 표창 4명, 한국재가노인복지협회장 7명에게 각각 수여했다.

권태광 강원재가노인복지협회장은 “박란이 춘천남부재가노인센터장은 재가종사자 처우의 열악함을 개선하기 위해 법인과 지역사회 등 다양한 자원을 연결해 종사자의 역량강화와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한 결과 임금, 수당 등의 처우개선과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비 지원 및 교육기회의 확대를 통해 종사자 근로환경을 개선해 왔다,”며 “또 평소 지역사회의 인적, 물적자원을 개발해 재가노인 복지증진에 앞장섰으며, 재가노인지원 및 온라인 모금을 통한 특화서비스를 구축해 재가복지사업에 탁월한 공로를 세워 오늘의 수상자로 추천했다”고 말했다.

수상자인 박란이 센터장은 “춘천남부재가노인센터 재가서비스 담당자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있었기에 수상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며 “열심히 동참해준 담당자들과 주변 관계자들께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 및 노인복지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춘천남부재가노인센터는 센터장 1명, 팀장 1명, 사회복지사 1명으로 구성해 춘천시에 있는 복지사각지대 어르신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예방교육, 치매선별 검사지원, 자살예방프로그램, 찾아가는 상담을 통해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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