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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왕산면 백합종구전문생산단지 준공카테고리 없음 2014. 10. 20. 09:27728x90반응형SMALL
"2014년 10월24일 준공식...종구생산자동화 등 농가소득기여"
【강릉=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릉시 왕산면 백합종구전문생산단지 조성사업이 지난 2013년 9월 착공한데 이어 2014년 10월24일 준공식을 갖는다.
백합종구전문생산단지가 준공됨에 따라 강릉시 백합농가는 명품백합생산은 물론 종구생산 자동화 등 농가소득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한다.
특히 강릉시는 2018년 동계올림픽을 대비해 명품백합 생산에 야심차게 준비, 강릉백합영농조합법인(대표 이명용)에서 왕산면 대기2리에 백합종구전문생산시설을 신축했다.
이번 백합종구전문생산단지조성사업은 2011년부터 강릉화훼농가의 적극적인 참여로 ‘강릉백합영농조합’법인을 구성하고 2011년 12월 단지조성사업을 신청해 이듬해 3월 대상자로 확정했다.
이어 2013년 9월 착공해 금년 10월24일 준공식을 갖는다.
또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23억9천만원을(보조 14억3천4백만원, 자부담 9억5천6백만원)투입한 국비사업으로 국내 최초 종구전문생산시설(순화, 망실하우스 2만6천6백50㎡ 및 구근생산기계)과 구근종합처리시설(저장발근실, 선별작업실, 수확 후 관리기계)을 갖춘 선진시설로 백합농가의 소득증대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
이와함께 그동안 백합재배농가는 구근을 외국수입에 의존해 재배함으로써 구근 수입비가 생산비의 30∼40%에 달했으나 백합종구전문생산시설을 준공함으로써 국내산으로 농가에 보급할 수 있기 때문에 생산비를 40% 정도 절감할 것으로 예상한다.
아울러 경쟁력있는 산업으로 발전시킬 수 있어 화훼농가의 대외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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