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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냉면 . 콩국수 판매식당 28개소 대장균 등 검출
    카테고리 없음 2010. 7. 23.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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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약청, 전국 7백5개 업소 대상 조사 3.9% 영업정지"

     

     

    【서울=강원타임즈】식품의약품안전청이 여름철 소비가 많은 냉면육수 등에 대한 실태조사 결과 일부 식당에서 식중독균등이 발견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은 여름철 국민들이 많이 먹는 냉면육수, 콩국수 등을 판매하는 전국 7백5개 식당에서 7백80건의 음식을 채취해 식중독균 오염 여부 등을 조사한 결과 28개 식당(3.9%) 28건에서 위생지표균인 대장균, 식중독균인 황색포도상구균이 검출돼 영업정지 등 행정 처분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여름철 소비가 많은 냉면육수, 콩국수 등으로 인한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 지난 6월7일부터 7월16일까지 전국의 16개 지방자치단체를 통해 실시했다.

     

    주요 점검 대상은 체인점 형태의 냉면전문점이나 패스트푸드점 등으로 대상업체에서 조리 ․ 판매하는 냉면육수 · 콩국물 · 빙과 ·  빙수 · 식용얼음의 식중독균 오염실태를 점검했다.

    이에따라 총 705개 식당에서 판매하는 냉면육수 4백64건, 콩국물 1백42건, 빙과 ․ 빙수 1백14건, 식용얼음 60건 등 총 7백80건을 수거 ․ 검사한 결과 냉면육수 11건에서 대장균 양성(10건), 황색포도상구균(1건)이 검출됐다.

     

    또 콩국수 14건에서 대장균 양성(13건), 황색포도상구균(1건), 식용얼음 3건에서 대장균군 양성(3건)이 판정됐다.

     

    그러나 빙수 · 빙과는 모두 적합한 것으로 조사됐다.


    윤형주 식품의약품안전청 식품관리과장은 “식약청은 앞으로 국민다소비 식품인 냉면육수 등 수거해  검사를 지속 실시하는 등 안전관리를 강화하는 한편 위반업체에 대해서는 특별관리 대상 업체로 지정해 관할 시 · 도 ․ 시 · 군 · 구를 통한 수시점검과 관련협회를 통한 자율지도와 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며 “영업자나 종사자는 조리 전 반드시 손을 깨끗이 씻고 조리용구 및 음식기 등은 사용 후 세척과 살균 등 항상 청결하게 유지 관리하며  어류와 육류 및  채소류를 취급하는 칼과 도마 등은 각각 구분해 사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kwtim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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