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주민진행 첫 인터넷 라디오방송개국

 "2014년 10월20일 뻔뻔한 섬강라디오개국...전과정 주민참여"

 

 

 

 【횡성=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횡성군 주민들이 진행하는 첫 인터넷 라디오 방송 ‘뻔뻔한 우리동네 섬강라디오’가 2014년 10월20일 개국한다.

 

횡성읍번영회(회장 김원영)가 주관하는 민간주도형 인터넷 라디오 방송 ‘뻔뻔(fun,fun)한 우리동네 섬강라디오’는 2014년 강원도 마을공동체 보조금 지원사업공모에 선정 개국한다.

 

특히 보조금 지원을 제외하고 진행, 스텝, 편성 등 모두 주민참여로 운영하는 뻔뻔한 라디오는 소정의 교육만 받으면 나이, 성별에 상관없이 누구나 방송에 참여할 수 있어 지역의 다양한 소식과 이웃들의 이야기를 서툴지만 소박하고 진실하게 진행한다.

 

또 횡성읍번영회의 이 같은 새로운 시도에 주민들도 뜨거운 관심으로 호응하고 있으며 횡성군을 비롯 다양한 기관, 단체도 참여의사를 표명해 앞으로 주민들의 허심탄회한 속내와 소망을 대변하는 화합과 소통의 장이 될 것으로 전망한다.

 

오는 10월20일 오후 7시 첫 방송을 시작하는 ‘뻔뻔(fun,fun)한 우리동네 섬강라디오’는 매주 월~금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방송하며 컴퓨터나 스마트폰에서 세이캐스트 어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 받아 횡성섬강라디오 검색후 청취 가능하다.

 

김원영 횡성읍번영회장은 “기존 방송의 틀을 벗어나 횡성주민들의 진솔한 삶의 모습을 전함으로써 지역화합은 물론 세대간, 계층간 갈등을 해소하는데 일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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