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전4사-강원대, 2014년 10월17일 계약학과 운영협약체결

 

 

"남부발전, 수력원자력, 한울원자력, 동서발전, 남동발전참여"

 

 

 

 【삼척=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대 삼척캠퍼스(총장 신승호)가 2014년 10월17일 오전 11시 대학본관 회의실에서 한국남부발전(주),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 한국동서발전(주), 한국남동발전(주) 대표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강원대 삼척캠퍼스에 계약학과 설치·운영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대학과 산업체의 산학협력과 현장 맞춤형 교육과정개발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는 상황에서 양 기관의 협력강화 필요성에 따라 이뤄졌다.

 

특히 이번 협약은 산업체 소속 직원의 전문성 향상을 위해 계약학과를 설치하는 대학과 산업체간 업무 협약이라는 점에서 큰 의의를 갖는다.

 

이에따라 강원대는 국내 전력수요를 담당하는 발전회사의 재직자들을 대상으로 우수 교수진과 전문교육과정, 교육인프라 등 대학교육전반의 노하우를 제공한다.

 

또 산업체 직원의 재교육과 직무 능력 향상을 통한 현장 전문인력 양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이와함께 양 기관은 이번 계약학과 운영을 통해 산업체의 다양한 인력수요에 탄력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산업인력을 양성하고 대학과 산업체간 산학협력 체제를 구축함으로써 산학협력의 시너지효과를 극대화한다.

 

이정우 강원대 산학협력분단장은 “강원대가 보유한 연구와 교육역량을 활용해 발전 4사와 상생 협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폭넓은 협력 관계를 위한 디딤돌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강원대 삼척캠퍼스는 현재 강원랜드 및 중앙소방학교와 계약학과를 체결해 운영중에 있으며 2015학년도부터 공학대학에 에너지융합학과를 신설해 운영할 계획이다.

http://www.kw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