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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안침식 대응기술개발예산 절반도 집행 안돼카테고리 없음 2014. 10. 17. 13:52728x90반응형SMALL
"해안별 · 해역별 실용화기술개발…2014년까지 26억원 그쳐"
【동해=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이이재 의원(동해·삼척)이 2014년 10월17일 한국해양과학기술원과 한국해양과학기술진흥원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연안침식 대응기술 개발을 위한 예산이 당초와 달리 39% 정도만 집행했다”면서 “계획한 원안대로 예산을 반영하지 않으면 연구목적 달성이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해양과학기술원은 2013년부터 2017년까지 5년간 총 2백30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국토유실과 연안침식을 방지하기 위해 동 · 서 · 남해안 등 각 해역별 및 해안별 특성을 고려한 연안침식 최적대응 실용화 기술개발을 위한 ‘연안침식 대응기술 개발과제’를 수행중이다.
그러나 한국해양과학기술원이 제출한 ‘연도별 예산 투자현황 및 계획’에 따르면 올해까지 67억여원의 사업비를 투자하는 것으로 했지만 실제 반영 집행한 예산은 39%인 26억여원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이이재 의원은 “연안침식의 원인규명과 예방을 위해서는 신뢰성있는 연안침식 대응공법 도출이 가능해야한다”면서 “이를 위해 기존의 국내 실험시설 규모와 달리 실제 규모급의 실험 인프라를 조기에 확보해야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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