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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 2014탁장사고을 전통문화축제개최카테고리 없음 2014. 10. 16. 11:22728x90반응형SMALL
"10월25일~26일 원일전리 일원...화합, 소득창출, 도농교류활성화"
【양양=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2014탁장사 고을 전통문화축제가 탁장사권역축제추진위원회의 주관으로 오는 10월25일부터 26일까지 2일간 현북면 원일전리 마을잔디구장에서 열린다.
탁장사 권역은 원일전리, 어성전(1~2리), 법수치리 등 4개마을이며 이번 축제는 탁장사지역의 탁장사 고을 놀이(축제)를 통해 주민화합과 홍보, 소득창출을 통해 도농교류의 활성화를 위해 개최한다.
특히 탁장사 놀이의 유래는 조선조 지금의 송천떡마을에 사는 탁구삼이라는 사람이 경복궁을 중건을 위한 목재를 차지하기 위해 강릉의 권장사와 경계지점의 소나무를 두고 힘겨루기를 실시한 것에서 유래했다.
이에따라 이번 행사에서 목공예체험, 전통 도자기 물레체험, 짚공예체험 등의 체험행사와 양양패다리 놓기, 탁장사 마당놀이, 농악놀이 등의 문화예술행사와 탁장사 나물 쌈밥 체험, 토속음식체험 등의 맛체험 행사, 농특산물 판매장 운영, 토속음식점 운영 등의 상설행사를 통해 마을의 인지도를 높여 전국 최고의 전통마을축제로 자리매김한다.
양양군 및 탁장사권역축제추진위원회는 이번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체험장설치, 편의시설 설치, 행사장 부스설치 등을 행사전인 10월22일까지 모두 완료한다.
이와함께 홍보팜플렛 배부, 양양군 홈페이지에 행사안내 등을 통해 다각적으로 홍보를 전개해 나가는 한편 오는 17일 개최되는 양양연어축제에도 홍보부스 운영한다.
아울러 양양군은 이번 축제를 통해 마을간의 화합과 마을소득증대를 통한 살기 좋은 농촌마을로 발전하길 기대하고 있으며 탁장사 이미지의 브랜드와 탁장사고을 놀이라는 문화적 자원을 활용해 연중 방문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이를 적극 홍보한다.
양양군농업기술센터 농촌개발담당은 “지역축제의 시작은 작은 고을의 축제로부터 시작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탁장사라는 이미지를 통한 지역축제의 성공과 이를 통한 농촌지역의 소득증대와 나아가 양양군 축제의 또 다른 중요한 자원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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