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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우천제2농공단지 강원최대 육가공업체준공카테고리 없음 2014. 10. 15. 21:14728x90반응형SMALL
"2014년 10월15일 준공식 기점 본격가동...육가공산업발전기대"
【횡성=강원타임즈】박현주 기자 = 횡성 우천제2농공단지의 본격적 가동에 시동이 걸렸다. 강원 최대 육가공업체인 ㈜케이프라이드(구 ㈜선달의고집)는 2014년 10월15일 준공식을 기점으로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
횡성군은 돈육가공으로 소시지, 스테이크, 돈까스 등을 생산해 삼성테스코(주) 삼성홈플러스와 백화점 등에 입점 판매하고 있는 ㈜케이프라이드가 횡성군 육가공 산업발전에 참여한다.
특히 이 업체는 2만2천8백59㎡부지에 1백10억원을 투입해 초기 공장근무 인원만 80여명에 달하는 강원 최대 육가공기업으로 경기 이천공장의 최첨단 HACCP 시스템 4천5백86㎡의 공장규모를 강원 횡성 우천제2농공단지로 확장이전하면서 치열해지는 육가공 시장에서 선두를 점한다는 전략이다.
또 ㈜케이프라이드는 관계사인 백두대간영농조합법인과 ㈜보담의 생산라인을 결합해 집중화를 통한 시장경쟁력을 최대화한다. 이와함께 ㈜케이프라이드는 공장준공을 기념해 이날 오후 5시 농림부, 축산관련 기관․단체, 소비자 단체, 친환경축산농가 등 5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친환경축산협회가 주최하는 2014친환경축산음악회를 개최했다.
여기에다 횡성군은 ‘횡성한우’의 명성과 함께 ‘돈육’분야에서도 강원최대의 유통기업이 횡성으로 오면서 축산분야의 시너지 효과를 창출한다면 ‘횡성’이 축산물의 대표적인 지역으로 발돋움할 것으로 예상했다.
아울러 민선6기 군정목표인 친환경 기업도시 수도권 횡성 추진과 함께 노력에 따른 기업들의 입주가 속속 이뤄지고 있어 기업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정주인구 증가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김옥환 횡성군청 기업유치지원과장은 “농축산물 가공저장처리 전문단지인 우천제2농공단지에 횡성축협 육가공장과 더불어 ㈜케이프라이드가 입주하면서 연관기업들의 입주가 계속 이뤄지고 있다”며 “내년 농협중앙회 복합물류센터가 착공하면 저렴한 부지와 교통이 편리한 횡성의 지리적 장점, 취득세 면제, 재산세·법인세·소득세 감면, 수의계약 가능 등 우천제2농공단지가 최적의 기업입지로 각광받을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기업성공을 위한 투자처를 찾는 기업들은 서두르는 게 좋을 것”이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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