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기관평가인증원, 개원 4주년 기념 심포지엄개최

 "2014년 10월17일...‘환자안전의 현재와 미래’ 주제 진행"

 

 【서울=강원타임즈】박현주 기자 = 환자안전과 의료서비스질 향상을 위한 인증제 시행과 함께 지난 2010년 설립한 의료기관평가인증원(원장 석승한)이 개원 4주년을 맞아 2014년 10월17일 중소기업중앙회 지하 1층 그랜드홀에서 기념식 및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의료기관 인증제 활성화 및 한방 · 치과병원 인증기준 개발 등에 기여한 10명의 공로자에 대해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여한다.

 

또 인증제에 대한 대국민 홍보 및 인식제고를 위해 지난 8월4일부터 9월17일까지 진행했던 ‘의료기관 인증제 광고·UCC공모전’의 수상작에 대한 시상을 진행한다.

 

이와함께 인증원은 인증제 및 제도 수행 기관에 대한 신뢰성을 확보하고 국민들에게 효과적으로 수행 사업 등을 알리기 위해 드라마 ‘불멸의 이순신’, ‘하얀거탑’, ‘개과천선’ 등에서 열연을 펼친 우리나라 최고의 톱배우 김명민씨를 홍보대사로 위촉한다.

 

이어 심포지엄에서 ‘환자안전의 현재와 미래’라는 주제로 전진학 박사(MetroWest Medical Center)의 ‘환자안전의 국제적 현황’ 과 정연이 의료기관평가인증원 연구개발실장의 ‘인증원의 향후 방향’에 대한 주제발표와 인증원에 대한 역할에 대해 패널의 토의 및 자유토론을 진행한다.

 

석승한 의료기관평가인증원장은 “올해말부터 시작하는 2주기 인증제의 원활한 시행은 물론 앞으로도 성공적인 제도 정착을 위해 인증원의 역할과 소임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의료기관 인증제는 의료기관의 환자안전과 의료서비스의 질 수준을 정부에서 인증하는 제도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의 자율적인 참여를 통해 2010년부터 시행하고 있으며 모든 요양 및 정신병원은 2013년부터 환자권익보호 및 의료서비스의 효과적인 질 관리를 위해 의무적으로 인증을 받도록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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