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국화꽃향기 2014년 10월15일 1차 티켓오픈

 "형곤, 장덕수, 정성윤, 서지유 캐스팅...11월15일부터 공연"

 

 

 【서울=강원타임즈】박현주 기자 = 2011년 뜨거운 관심 속에 연극으로 재 탄생한 ‘국화꽃향기’가 초연 이후 매년 연말 관객들과 함께 웃고, 함께 눈물을 흘리며 주목을 끈 바 있다.

 

 이처럼 연극으로 가슴 깊이 짙은 국화 향을 남겼던 ‘국화꽃향기’가 2014년 겨울, 뮤지컬로 새롭게 선보인다.

 

국화꽃향기는 10월15일 1차 티켓 오픈을 앞두고 뮤지컬 팬들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최강 캐스팅을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영화 국화꽃향기에서 순애보의 모습을 보여줬던 박해일이 연기한 승우역에 군필돌 에이젝스 리더 형곤이 캐스팅돼 뮤지컬 데뷔를 앞두고 있다.

 

 에이젝스 형곤은 KBS 드라마 ‘아이리스2’ 와 웹드라마‘뱀파이어의 꽃’에 출연하며 차세대 연기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에이젝스 형곤과 함께 승우역에 그룹 야다에서 뮤지컬 배우로 변신해 종횡무진 무대를 누비는 장덕수가 캐스팅됐다.

 

장덕수는 ‘마이 맘’, ‘담배가게 아가씨’ 등을 통해 뮤지컬 배우로 맹활약 중에 있다.

 

또 개그우먼 김미려 남편인 정성윤이 멀티남으로 캐스팅되며 극의 활력소를 불어넣는 역할을 해낸다. 배우 정성윤은 영화 ‘나의 PS파트너’, ‘라스트 메모리’, ‘미녀는 괴로워’, 연극 ‘찍힌 놈들’ 등에서 특색있는 연기로 눈길을 끈 바 있다.

 

이어 남자주인공 승우가 첫 눈에 반한 예음회 회장 미주역에 지난 2013년 제34회 서울연극제 신인연기상, 제2회 대한민국 셰익스피어 어워즈 신인연기상을 수상한 실력파 배우 서지유가 캐스팅됐다.

 

서지유는 공연 ‘성냥공장 아가씨’, ‘햄릿’‘파이브 코스 러브’, ‘담배가게 아가씨’ 등을 통해 관객과 소통하며 눈도장을 찍고 있다.

 

서지유와 함께 뮤지컬 배우로 활동 중인 유정은이 미주역에 캐스팅됐다. 배우 유정은은 뮤지컬 ‘김종욱 찾기’‘뮤직 인 마이 하트’, ‘싱글즈’, ‘온에어 시즌2’ 등 로맨스 작품을 통해 탄탄한 내공을 쌓으며 여배우로서 입지를 구축하고 있다.

 

특히 영화, 연극 등을 통해 믿고 보는 스토리로 최강 시너지를 내며 핫한 캐스팅을 공개한 ‘국화꽃향기’는 단순한 남녀간의 사랑이야기가 아닌 엄마와 가족에 대한 소중함을 느끼게 해주면서도 정서적으로 힐링할 수 있는 감성을 촉촉히 자극한다.

 

또 잔잔하면서도 유쾌한 뮤지컬인 ‘국화꽃향기’를 통해 남녀노소, 연령대 넘나들며 감동을 전달한다. 한편 핫한 캐스팅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뮤지컬 국화꽃향기는 충무아트홀 소극장 블루에서 오는 11월15일부터 2015년 1월4일까지 공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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