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평창동계올림픽성공개최와 지속가능성장심포지엄개최

 

 

 

 

"2015년 12월3일 강릉문예회관...‘통일염원 평화올림픽’ 주제"

 

 

【강릉=강원타임즈】 김장회 기자 = 2018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개최와 지속가능 성장을 위한 심포지엄이 2015년 12월3일 오후 3시 강릉시 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심포지엄은 2018평창동계올림픽과 관련, 강원도와 대한민국의 분단 현실을 평화올림픽 비전과 접목시켜 인류의 평화메시지와 한반도의 통일염원을 어떻게 구현해 낼 것인가를 주제로 관련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이 도출될 예정이어서 관심을 끌고 있다.

 

이에따라 이날 행사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강릉시협의회(회장 김화묵)가 주최하고 (사)강원하나포럼(이사장 박찬욱 서울대 교수)이 공동 주관해 ‘평창동계올림픽에게 평화의 길을 묻다’를 주제로 진행한다.

 

특히 이번 행사는 김광래 심포지엄 집행위원장(가톨릭관동대 교수)이 좌장을 맡아 곽영진 2018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 기획부위원장이 ‘평화올림픽 추진목표와 배경’에 대해 기조연설을 한다.

 

또 김남수 강원발전연구원 정책연구위원이 ‘분단 강원도와 평화올림픽’에 대해 주제발표를 한다.

 

이어 민주평통 상임위원인 오경식 강릉원주대 교수가 ‘평화올림픽을 위한 통일메시지’를, 벨라루스 대사를 지낸 강원식 가톨릭관동대 교수가 ‘통일준비활동과 평화올림픽의 의미’를 주제로 각각 발표에 나선다.

 

주제발표에 이은 토론에서 권혁순 강원일보 논설실장과 권자경 강릉원주대 교수, 이재안 강릉시 2018평창동계올림픽지원특위 위원장이 종합토론을 펼친데 이어 참석자들의 질의응답 시간이 이어진다.

 

김화묵 민주평통 강릉시협의회장은 “2년여 앞으로 다가온 평창동계올림픽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더욱 높이고 통일을 염원하는 한반도의 평화메시지를 평창동계올림픽과 연계해 평화올림픽 성공개최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실현가능한 다양한 의견들이 도출돼 올림픽을 통한 평화통일 메시지가 구현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강릉시, 평창군, 정선군 등 주요 올림픽 개최도시의 관계자와 도내 민주평통 자문위원, 시민과 사회단체들이 함께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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