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산동성 제성시 대표단, 2015년 횡성군 방문

"11월27일 총 7명 방문...상호협력방안 구체적 진행"

 

 

【횡성=강원타임즈】박현주 기자 = 중국 산동성 제성시 대표단이 2015년 11월27일 횡성군을 방문해 축산분야 시찰 및 향후 발전방향을 논의한다.

 

이번 제성시 대표단은 이붕 제성시장, 왕정군 외사교류국 국장과 경제인 등 총 7명으로 구성한다.

 

특히 지난 9월22일 한규호 횡성군수 등 횡성군 대표단이 제성시 정부의 초청으로 제성시를 방문해 실시한 이후 상호 협력 방안 협의를 보다 구체적으로 진행하기 위해 방문한다.

 

이에따라 제성시 대표단은 횡성군 대표단의 지난 방문 당시 횡성한우 가공품에 많은 관심을 보인 만큼, 이번 방문을 통해 육가공품 기업인 K-프라이드와 횡성축협 육가공 공장을 견학한다.

 

또 한규호 횡성군수, 정병무 부군수 등 횡성군대표단과 함께 횡성군청에서 경제, 문화전반에 걸쳐 교류를 확대발전하기 위한 우호회담을 진행한다.

 

아울러 횡성군은 국내 최고 품질을 자랑하는 횡성한우 육가공품이 중국에서 큰 호응을 얻으며 ‘중국시장 진출’을 본격 가동한 가운데 이번 제성시 대표단방문이 횡성한우 세계화에 물꼬를 터 줄 것으로 기대한다.

 

한규호 횡성군수는 “지난 9월 제성시 방문 당시 횡성한우 가공품에 대한 현지 반응이 굉장히 뜨거웠던 만큼, 이번 제성시의 방문을 통해 횡성한우 가공품 중국진출을 가속화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방안 논의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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