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 6차 산업활성화 발효식품 전문교육실시

"11월24일~27일 발효식품 우수성과 건강한 식생활 중요성"

 

 

【정선=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정선군(군수 전정환)이 2015년 6차 산업 활성화를 위해 발효식품 전문교육을 실시한다.

 

6차 산업은 농촌에서 생산하는 모든 유무형자원을 바탕으로 농업과 식품, 특산품 제조가공 및 유통판매, 문화 · 체험 · 관광 · 서비스 등을 연계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것을 의미한다.

 

정선군은 11월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정선군농업기술센터 강의실에서 발효식품의 우수성과 건강한 식생활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정선발효식품연구회 및 농업대학생(발효식품학과) 50여명을 대상으로 발효식품 전문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정선군 농산물의 부가가치 창출을 위해 6차 산업에 대한 인식과 식품위생법 및 가공식품 발효기술의 이해, 발효식품의 효용 등에 대한 전문 발효이론교육을 실시한다.

또 직접 정선에서 생산한 농·특산물을 이용해 식초, 주류 등 발표식품을 체험하는 실습과정으로 이뤄졌다.

 

전찬우 정선군농업기술센터장은 “우리 몸에 좋은 전통발효식초를 이용한 체험프로그램을 개발해 6차 산업활성화는 물론 농산물을 다양하게 활용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발효가공분야의 전문능력을 갖춘 농업인을 육성하기 위해 농업대학(발효식품학과)등 다양한 교육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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