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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의회평창동계올림픽지원특위, 2015년 통일부방문카테고리 없음 2015. 11. 23. 17:19728x90반응형SMALL
"11월23일 금강산공동영농사업, 북한산림자원조성등 건의"
【춘천=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도의회평창동계올림픽지원특별위원회(위원장 오세봉)가 2015년 11월23일 통일부를 방문해 현재 중단되고 있는 남북 강원도 교류협력사업의 적극적인 추진과 2018평창동계올림픽이 평화올림픽이 되도록 정부차원에서 깊은 관심을 가지고 추진해 줄 것을 건의했다.
이번 통일부 방문은 오세봉 동계특위 위원장과 박현창 부위원장이 강원도의회를 대표해 방문했다.
동계특위는 이번 통일부 방문에서 당초 남북간 긴장완화는 물론 화해와 협력의 가교가할을 할 것으로 전 세계의 관심과 이목이 집중된 2018평창동계올림픽이 개최를 불과 2년여 앞으로 다가온 현시점에도 남북 교류협력 중단으로 공동협력 논의가 전혀 이뤄지지 못하고 있음에 따라 강원도의회가 앞장서 남북 강원도간 화해와 협력의 물꼬를 트고, 평창동계올림픽을 평화올림픽으로 승화시키는데 기여하기 위한 협력방안을 통일부에 제안했다.
특히 강원도의회는 이번 방문에서 북강원도 안변 송어양식장 건립지원, 금강산 공동영농사업, 기후변화대응 북한 산림자원조성 등 기존에 공동협력 사업으로 추진해 왔던 사업을 재개할 수 있도록 정부가 적극 나서 줄 것을 건의했다.
또 평창동계올림픽을 평화올림픽이 되기 위해 남북 공동입장, 공동응원 방안 등을 정부차원에서 적극적으로 검토해 줄 것을 건의했다.
오세봉 강원도의회 동계특위 위원장은 “동계올림픽이라는 매개체를 통해서 남북간 긴장을 완화하고 관계 개선을 조속히 이뤄야 할 필요성이 어느때 보다도 크다”면서 “이러한 움직임을 통해 궁극적으로는 금강산관광 및 남북 강원도 교류사업 재개를 비롯 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다양한 분야의 협력사업을 시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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