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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군, 벼 자연농업 시범포 운영사업 우수성입증카테고리 없음 2015. 11. 23. 11:09728x90반응형SMALL
"2012년부터 4무 농법 기본 진행 소비자안심 깨끗한 쌀 생산"
【횡성=강원타임즈】박현주 기자 = 횡성군이 2012년부터 벼 자연농법 시범포 운영사업을 추진하고 있어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벼 자연농법은 무농약, 무비료, 무제초제, 무경운 등 4무 농법을 기본으로 자연 그대로의 논 상태를 유지해 재배하는 방법으로 농약을 비롯한 각 종 화학 농자재를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깨끗한 쌀을 생산할 수 있다.
횡성군은 이 같은 벼 자연농법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평가회개최와 수확한 쌀의 식미검정, 성분분석과 잔류농약분석을 실시해 자연농법 쌀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특히 지난 11월13일 실시한 식미검정에서 관행재배 쌀보다 맛, 찰기, 질감, 향기 등 4가지 항목에서 뛰어난 결과를 보였다.
또 단백질, 수분, 아밀로오스 성분분석에서 고품질쌀 조건(단백질 7%, 수분 16%, 아밀로오스 20%)을 훨씬 뛰어넘는 좋은 결과(자연농법- 단백질 6.3%, 수분 15.0%, 아밀로오스 16.4%)를 보였다.
이와함께 강원대학교 친환경농산물안전성센터에 농약분석을 의뢰해 3백20가지의 농약을 분석한 결과 자연농법 쌀에서 농약이 전혀 검출되지 않아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
이완규 횡성군농업기술센터소장은 “현재 세계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것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먹거리 생산”이라며 “자연농법이야 말로 몸에도 좋고, 맛도 좋은 쌀을 생산할 수 있어 지속적인 시범단지 운영과 재배방법 연구를 통해 횡성군에 자연농법이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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