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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민주연합 강원도당, 김영삼 전 대통령 서거 애도카테고리 없음 2015. 11. 22. 14:36728x90반응형SMALL
"2015년 11월22일 ‘민주화 업적 역사에 길이 남을 것’ 평가"
【춘천=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새정치민주연합 강원도당이 김영삼 전 대통령의 서거로 슬픔에 잠겼을 유족 여러분께 위로를 전하며, 국민과 함께 애도의 논평을 냈다.
새정치민주연합은 2015년 11월22일 서거한 김영삼 전 대통령은 암울했던 현대사에 이 나라 민주주의를 위해 헌신하고 투쟁했던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큰 지도자였다며 박정희 독재시절 정권에 의해 의원직을 제명당한 헌정사 최초의 국회의원이었으며 그의 의원직 제명은 부마항쟁으로 이어져 유신의 종막을 고하는 도화선이 됐다고 피력했다.
또 사실상 첫 민간 대통령이었던 고인은 군사조직인 하나회를 숙청했고, 금융실명제를 전격 실시했으며, 자신과 가족 재산을 공개하며 공직자 재산공개를 실시하는 등 과감한 개혁을 실시했다고 회고했다.
여기에 김일성 주석의 사망으로 무산됐지만 남북 최고지도자간의 정상회담도 추진했다며 특히 광주 민중항쟁을 민주화운동으로 승화시키고 신군부에게 광주 유혈 진압의 죄를 물은 것은 우리의 불행했던 과거사를 정리하는 역사적 전기를 마련한 것으로 평가한다고 강조했다.
이와함께 87년 후보단일화 실패, 3당 합당, IMF구제금융 등 김영삼 전 대통령에게 지워질 정치적 책임도 존재하지만 민주주의를 갈망하는 국민의 염원을 시대적 사명으로 수행했던 고인의 민주화에 대한 업적은 역사에 길이 남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아울러 김영삼 전 대통령의 서거를 애도하며, 다시 한번 고인의 영면과 명복을 빈다고 조의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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