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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군, 아름다운 소하천가꾸기사업추진 부적정카테고리 없음 2015. 11. 21. 19:20728x90반응형SMALL
"강원도, 현장여건 미부합 목재데크 설계변경 촉구"
【인제=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인제군이 2015년 강원도로부터 아름다운 소하천가꾸기사업 추진을 부적정하게 했다는 지적을 받았다.
최근 강원도에 따르면 인제군은 아름다운 소하천가꾸기사업으로 호안을 정비하면서 제방과 접한 산책로 길이 1천8백87m를 신설하는 것으로 설계하면서 산책로 길이 5백3m는 목재데크를 설치하는 것으로 계획했다.
또 산책로 길이 1백20m 구간은 산책로 너비확보가 어려움을 사유로 호안구조물로 자연석을 쌓으면서 목재데크 지주를 자연석에 설치하는 것으로 설계했다.
그러나 인제군은 호안의 자연석 쌓기는 집중호우시 유수를 직접 받는 단면으로 자연석이 유동할 우려가 높을 뿐 아니라 호안토사 법면의 자연침하 등으로 지주가 침하 또는 훼손될 수 있어 본 구간의 목재데크 설치는 현장여건에 부합하지 않음에도 설계에 반영해 계획대로 시공시 1억3천2백92만원(제경비)의 예산을 낭비할 우려가 있으며 보행자 안전사고도 발생할 우려가 있다고 강원도는 설명했다.
강원도는 인제군에 현장여건과 부합하지 않게 사업계획에 반영해 있는 목재데크 설치 구간 1백20의 설계변경을 통해 1억3천2백92만원을 감액조치하고 대안공법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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