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 도내 업체와 계약체결업무 소홀

"강원도, 지역제품 구매방안 강구 등 관련업무 철저 촉구"

 

 

【인제=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인제군이 2015년 강원도로부터 도내업체와 계약체결업무를 소홀히 했다는 지적을 받았다.

 

최근 강원도에 따르면 인제군은 2012년부터 2014년까지 도내제품(업체) 구매비율은 83.8%에 이르고 있으나 용역의 39.8%, 물품의 32.6%가 강원도외 업체와 계약을 체결했다.

 

또 하도급의 도내 업체수주비율은 2012년 92.1%, 2013s년 86.3%, 2014년 63.7%로 하락하고 있어 해당 분야에서 지역경제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는 노력을 더욱 기울일 필요가 있다고 강원도는 설명했다.

 

아울러 인제군은 도내제품(업체) 구매비율이 취약한 부분에 대해 중소기업제품 공공구매 등 각종 제도를 활용한 지역제품(업체) 구매확대를 적극적으로 권고하고 홍보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진단했다.

 

강원도는 인제군에게 용역 및 물품계약시 법령의 범위안에서 지역제품을 적극적으로 구매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고 본청 뿐 만 아니라 사업소 등 전 기관이 지역제품 구매노력에 동참할 수 있도록 하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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