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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백시지역현안대책위, 2015년 11월20일 성명서발표
    카테고리 없음 2015. 11. 20.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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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백산국립공원지정관련,, 시민요구사항 수용촉구"

     

     

    【태백=강원타임즈】노주봉 기자 = (사)태백시지역현안대책위원회가 2015년 태백산 국립공원 지정관련 시민요구사항 수용촉구를 위한 성명서를 발표했다.

     

    2015년 11월20일 태백시지역현안대책위원회(위원장 유태호 태백시의장)은 성명서를 통해 “태백산 국립공원 지정에 관련, 태백산의 역사와 가치를 보전하고, 국립공원 지정에 따른 파급효과의 극대화를 위한 주민요구 사항을 모두 수용하길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며 “이번 성명서는 환경부, 강원도, 국립공원관리공단에 송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성명서는 “태백주민 모두는 태백산의 역사와 가치를 보전하고 우리 후손에게 대대로 물려줄 역사적 의무와 사명을 큰 자긍심으로 여기고, 시민모두의 하나된 의지로 실천갈 것을 밝힌다”며 “태백산은 백두대간의 중앙부에 우뚝 솟아 있는 민족의 영산으로 역사적 · 국가적 가치를 인정받아 1989년 5월13일 강원도로부터 도립공원지정 운영하고 있으며, 2014년 기준 57만9천명이 찾아오는 국민 모두가 사랑하는 명산”이라고 소개했다.

     

    또 “국립공원 지정의 여론과 요구는 끊임없이 제기돼 그럴 때마다 태백시와 시민사회는 찬반의 첨예한 갈등의 소지를 보여 온게 사실”이라며 “ 본위원회는 이 모든 것이 태백 주민을 비롯한 인근지역 주민모두가 너무나 태백산을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에서 나온 것으로 여긴다”고 피력했다.

     

    그러나 “또다시 2015년 4월 태백시와 강원도의 건의를 시작으로 제기한 태백산국립공원지정에 대해 시민여론을 충분히 수렴하고, 국립공원지정에 대한 득과 실을 명명백백 주민에게 밝혀, 한 치의 의문과 갈등이 없는 통합의 결론을 도출해야 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본위원회는 지난 10월28일 태백시가 환경부장관에게 요구한 바 있는 태백산국립공원 지정 관련 의견에 따라 지역주민요구 7개 사항은 태백산을 진정으로 아끼고, 보존하면서 국립공원 승격에 따른 지역 파급효과의 극대화라는 두 마리의 토끼를 모두 잡기 위한 최선의 제시안으로 모든 요구사항이 수용되길 강력히 촉구한다”고 피력했다.

     

    또 “국립공원 승격에 따른 인근 주민과의 갈등이나 이익 주장에 대해 충분히 소통하고 협력할 의지가 분명하다”며 “앞으로 환경부 및 국립공원관리공단 등의 관계 기관과의 긴밀한 협력과 공조를 약속함을 밝힌다”고 주장했다.

     

    이와함께 “태백시민과 본위원회는 반대를 위한 반대를 악용해 특정이익을 추구하거나 태백산의 품격을 격하시키는 모든 행위에 대해서는 결사반대하며 저지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아울러 “태백시민의 요구사항에 대해 환경부가 미온적인 반응이나 시간 끌기식 원론적인 답변을 회신 할 경우 태백산의 주인인 국민과 해당 지역 주민 의견을 무시하는 국립공원 지정으로 간주해 국립공원 지정에 대한 백지화투쟁을 전개할 것”이라고 거듭 천명했다.

    http://www.kw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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