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 - 이종숙 세경대 사회복지과 1학년

"심리적인 발달 장애아의 후유증과 대안"

 

 

인간은 누구나 정상적인 출생과 더불어 심리적인 안정된 삶을 원한다.

 

그러나 육체적으로는 건강하나 심리적인 불안과 환경적인 미성숙으로 육체적인 발달 장애를 일으키는 아이들을 우리 주변에 많아지고 있다.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육체적으로 장애가 있는 아이들을 국가나 사회로부터 치유받을 수 있는 다양한 복지정책과 복지시설 등을 운영하고 있다.

 

하지만 이는 단순하게 치료를 목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유럽의 많은 선진국에서는 치유보다는 예방을 위한 다양한 방법을 시행하고 있는데 우리나라에서도 국가, 사회, 지역이 서로 연계하여 근본적인 예방책을 마련하고 시행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그렇다면 심리적인 발달 장애아가 발생되는 원인을 무엇인가?

 

첫 번째, 부모의 무관심과 환경적인 요인이다.

 

부모의 무관심한 태도는 아이로 하여금 자아정체성 확립에 악영향을 미쳐 나약하고 의존적으로 만들 수 있다. 더불어 맞벌이 가정, 편모, 편부, 조손 가정이 늘어나면서 아이에 대한 관심 부족으로 발달장애아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두 번째, 자연적 요인이다.

 

기온의 이상 현상과 황사 등 유전인자의 변형적 요인을 통해 후천적으로 희귀병이 발생하면서 발달 장애아가 생기고 있다.

 

이러한 발달장애를 가진 아동들이 사회의 일원으로 활동할 수 있는 방안은 없을까?

 

바로 발달장애를 치유할 수 있는 법규를 마련하는 것이다. 우리나라에서는 1984년 12월 장애인복지법을 제정한 이래 지속적으로 개정을 하며 장애인을 위한 각종 지원책을 마련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 속에 2014년 5월 20일 발달 장애인를 위한 발달장애인 권리보장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이 공포되었고, 2015년 11월 21일 시행된다.

 

발달장애인의 의사를 최대한 존중하여 그들의 생애주기에 따른 특성 및 복지 욕구에 적합한 지원과 권리옹호 등 체계적이고 효과적으로 복지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각종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발달장애인의 사회참여를 촉진하고 권리를 보호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하지만 정말 중요한 것이 지금부터이다.

 

법규 제정을 시작으로 발달 장애인을 위한 권리보장을 위한 꾸준히 사회적 관심이 요구되는 시점이다.

 

이와같은 법률적인 지원을 통해 발달장애아 문제를 단순하게 부모와 자식간의 가정문제로 국한시키지 말고, 장기적인 정책적 지원시스템을 구축해야 우리사회가 복지국가로 나아갈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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