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 2016년도 예산안편성 시의회 제출

"2015년 11월20일 균형재정 원칙 총 4천5백80억원 편성"

 

 

【삼척=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삼척시가 2015년 11월20일까지 지방자치법 제127조에 따라 2016년도 예산안을 시의회에 제출한다.

 

삼척시청 기획감사실(실장 이경진)에 따르면 2016년도 예산안은 어려운 재정여건에도 불구하고 균형재정 원칙하에 재정건전성 확보에 중점을 두고 효율적으로 편성했다.

 

총 규모는 전년대비 비슷한 수준인 4천5백80억원으로 편성했다.

 

일반회계는 전년대비 22억원(증 0.56%)이 증가한 반면 상수도 특별 회계에서 91억원(감 39%)이 감소해 마평정수장 연수화사업 등 국비 사업이 종료됨에 따른 것으로 분석했다.

 

특히 어려운 지역경제를 감안해 지방재정의 대응력을 강화하기로 하고 전략적인 재원배분을 통해 계속사업의 안정적인 마무리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적극 뒷받침한다.

 

또 지방재정법에서 정한 재정원칙을 준수하고 건전한 재정운용 및 투명한 공개와 참여를 통해 시 재정전반에 대한 시민 신뢰도 제고하고 농어민․복지․일자리 등 민생과 직접연관이 있는 사업에 대한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지원을 통해 서민생활안정을 확보한다.

 

이와함께 문화 ․ 관광 ․ SOC 등 추진중인 계속사업의 마무리 및 친환경 생태기반의 핵심 줄기사업에 대한 집중투자로 지속가능한 지역성장기반을 조성한다.

 

조인성 삼척시청 예산담당은 “삼척시는 2014년 비효율적인 사업에 대한 과감한 구조조정을 통해 마련한 질적예산의 기틀을 발판으로 삼아 내년에 계속사업을 대부분 마무리하고 향후 민선6기에 걸 맞는 새로운 성장사업의 투자여력을 확보하는데 집중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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