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얼음나라화천 산천어 축제, 전세계홍보

"2015년 11월20일, 21일 외신 17개 매체 초청 진행"

 

 

【화천=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화천군이 2015년 국내에 있는 외신기자들을 초청해 산천어 축제를 비롯한 군의 관광자원을 소개하는 설명회를 개최한다.

 

화천군은 11월20일과 21일, ABC뉴스(미국)와 EPA통신사(유럽), 신화(중국), 이타르타스(러시아) 등 외신 17개 매체 30여명의 기자들을 초청해 '2016얼음나라화천, 산천어축제'에 대한 사전설명회와 팸 투어, 친선축구경기 등을 진행한다.

 

화천군은 이날 최문순 화천군수를 비롯 기획감사실장 등이 외신기자 설명회에 참석해 산천어축제 홍보영상물 상영과 축제관련 질의응답 등의 시간을 가진다.

 

또 이번 외신기자 초청으로 2016산천어축제 해외언론 보도를 활성화해 동남아시아 이외의 지역 관광객들도 화천 산천어축제로 초대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전망한다.

 

이와함께 화천군은 산천어축제를 비롯 화천군의 관광자원들을 외신기자들이 보고 걷고 느낄 수 있는 체험의 시간도 마련해 이번 초청 성과를 높인다.

 

아울러 안보호국도시 화천', '청정자연 화천'과 연계해 해외에 화천관광 브랜드를 소개할 수 있도록 ‘칠성전망대’ 방문과 ‘산소길 트레킹’, ‘동구래 마을탐방’ 등도 함께 계획했다.

 

특히 2일차에 화천축구클럽과의 친선축구경기도 마련해 화천의 맑은 공기도 마음껏 마시고, 땀을 흘리며 운동을 통한 교류로 ‘화천군을 다녀갔다’는 것보다 한층 더 깊은 유대감도 형성할 것으로 기대한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산천어축제를 비롯한 우리군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적극 홍보해 지역경제활성화와 화천군 브랜드 상승에도 기여하겠다”며 “50여일 앞으로 다가온 ‘2016 얼음나라 화천 산천어축제’를 세계인이 즐기는 문화축제체류형축제로 만들어가기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5년 1월 열린 산천어축제시 외국인 관광객은 총 5만2천9백47명이 화천을 찾았고 이중 여행사를 통해 방문한 9천4백14명 가운데 태국, 중국, 대만 등 동남아시아 관광객이 90% 이상이고 뒤를 이어 미국과 호주 관광객 등이 다녀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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