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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의회, 춘천~속초 동서고속화철도 조기착공촉구카테고리 없음 2015. 11. 19. 14:27728x90반응형SMALL
"2015년 11월20일 기획재정부와 한국개발연구원앞 집회개최"
【춘천=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강원도의회가 2015년 11월20일 오전 11시 세종시에 위치한 기획재정부와 한국개발연구원앞에서 춘천~속초 고속화철도의 조속한 이행을 촉구하기 위해 국회의원, 시장 ․ 군수, 도 ․시군의원이 참여하는 연합 집회시위를 개최한다.
이번 도의원 및 5개 지역 시군의원 연합집회 시위는 대통령 공약사항으로 도민의 30년 숙원사업인 춘천~속초고속화철도 이행촉구 집회를 현재 진행중인 예비타당성조사 관계부처인 기획재정부와 한국개발연구원앞에서 국회의원(협의회장 김기선), 시장․군수(협의회장 최명희), 강원도의회(의장 김시성), 시․군의회의장(협의회장 정진권) 연합으로 개최해 정부의 조속실시를 촉구한다.
강원도의회(의장 김시성)는 지난 7월14일부터 8월7일까지 19일간 세종시 기획재정부앞에서 도의원 40명, 관련 5개 지역 시군의원 28명이 1인 시위를 전개했다.
이어 9월7일 집권 여당인 새누리당 중앙당사앞에서 도의원과 관련 5개 지역 시군의원 등 1백여명이 참여한 연합집회를 열어 춘천~속초 고속화철도의 조기 이행의 당위성과 조속히 실천할 것을 정부에 강력히 촉구했다.
그러나 기획재정부는 예비타당성조사 중간보고회를 계속 미루고 있는 등 미온적인 태도로 있어 추진여부가 불투명한 상태이지만 국토교통부가 시행한 대응노선 활성화방안 연구용역을 반영하고 그동안 강원도 등에서 제기했던 사항들을 반영하면 춘천-속초간 동서고속화철도 예비타당성 조사가 과거보다 높은 경제성 분석결과 도출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한다.
아울러 이날 집회는 인사말 → 구호제창 → 지역대표 당위성 설명 → 성명서 발표 → 성명서 기획재정부에 전달 및 한국개발연구원 이동 → 구호제창 및 마무리말씀 → 폐회 순으로 진행한다.
강원도의회 의장(김시성)은 "강원도는 그동안 선거때 마다 공약한 춘천~속초고속화철도를 이번에 반드시 관철시켜야 한다"며 "이 고속화철도는 향후 동해북부선을 통해 시베리아철도 ․ 중국횡단철도 및 북극항로로 연결해 러시아, 유럽, 중국과의 자원교역은 물론, 남북통일을 위해서도 필요하고, 통일 과정에도 중요한 역할과 속초를 거처 북한으로 연결하는 중심 기간철도망이 될 것"이라고 피력했다.
아울러 "박근혜 정부가 주창하고 있는 유라시아이니셔티브의 출발이 바로 속초가 가장 유리하고, 또 그렇게 돼야 하기 때문에 춘천~속초 고속화철도는 반드시 조속히 건설해야 할 것"이라며 "2018평창동계올림픽 개최도인 강원도에서 수도권의 관광객, 외국인 관광객을 위해 이 철도망의 건설은 강원관광의 발전, 나아가 우리나라의 관광대국을 위해서도 공약대로 이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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