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그린파워 1,2호기용 유연탄 선박 최초 입항

"2015년 11월19일 오전 시운전용 유연탄 케이페이스호 첫 접안"

 

 

【삼척=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한국남부발전㈜ 삼척그린파워건설본부(본부장 이충호)가 2015년 11월19일 삼척그린파워현장에서 협력사인 삼성중공업 ․ GS건설 ․ 동방 ․ 한전산업개발과 선사인 SK해운 관계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삼척그린파워 1호기 시운전용 유연탄 선박 케이페이스호 최초 입항식을 개최한다.

 

이날 입항하는 케이페이스호(K.Faith)는 7만5천톤급으로 11월9일 인도네시아를 출항해 이날 오전 10시경 삼척그린파워 연료하역부두에 첫 접안을 한다.

 

삼척그린파워내 연료하역부두는 비용절감측면에서 획기적인 양쪽에서 선박이 동시에 접안할 수 있는 양면접안부두이다.

 

삼척그린파워는 세계 최초 대용량 순환유동층 보일러를 채택한 화력발전소로서 설비용량 2천MW(1천MW x 2기)로 건설중이며, 1호기는 2016년 상반기, 2호기는 2016년 하반기에 각각 준공한다.

 

아울러 삼척그린파워에서 사용할 유연탄은 1일 2만톤, 연간 약 7백만톤으로, 향후 정상 운전시 연간 60여 항차의 연료선이 입항할 것으로 예상한다.

http://www.kw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