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지방병무청, 생계곤란 병역감면제도 적극 운영

"정부3.0 국민 맞춤서비스제공과 민원불편해소 위해 노력"

 

【춘천=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지방병무청(청장 노관석)이 2015년 정부3.0 국민 맞춤 서비스 제공과 민원불편 해소를 위해 생계곤란 병역감면 제도를 적극 운영하고 있다.

 

생계곤란 병역감면제도는 현역병(통지자 포함), 사회복무요원 복무자(소집대기자 포함) 중에서 남아 있는 가족의 생계가 어려워 병역의무를 이행하기 어려운 경우 가족의 재산액 · 부양비율 · 월 수입액이 법령에서 정한 기준에 모두 해당될 때 제2국민역으로 병역처분을 변경해 주는 제도이다.

 

강원지방병무청은 생계곤란 병역감면 제도 출원자들의 불편이 없도록 맞춤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대상자를 조기에 발굴하기 위해 징병검사시 안내문을 배부하고, 현역병 및 사회복무요원 통지시 안내를 실시했으며 지역내 11개 시 · 군 지방자치단체 복지부서와 협조해 기초생활 수급자 82명에게도 안내했다.

 

또 입영후 가사상황이 악화돼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역병들을 조기에 사회로 복귀시키고 군부대장의 지휘부담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 5월 2군단을 시작으로 10월말까지 총 5회에 걸쳐 군부대에 직접 방문해 상담을 실시했다.

 

이와함께 서진복지원 등 사회복무기관도 방문해 사회복무요원에 대한 상담도 진행했다.

아울러 금년 현재까지 35명이 접수해 26명이 제2국민역으로 처분했으며 5명은 처리중에 있다.

 

노관석 강원지방병무청장은 “생계곤란 병역감면 제도의 적극적인 운영으로 국민편익증진을 위한 맞춤형 민원서비스확충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http://www.kw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