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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일과 가정양립 위해 임신공무원지원카테고리 없음 2015. 11. 17. 18:00728x90반응형SMALL
"2015년 모성활성화 위해 여성공무원 배려 소통문화정착"
【동해=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동해시가 2015년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한 임신공무원지원을 추진한다.
최근 ‘저출산 고령화’가 사회적인 이슈로 대두됨에 따라 공직사회부터 솔선수범해 출산을 장려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여성의 사회활동이 활발해짐에 따라 공직사회 역시 여성공무원이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금년 10월말 기준, 동해시청 여성공무원은 2백15명으로 전체 공무원중 35.4%를 차지하고 있으며 2014년 같은 시기보다 현원 대비 4% 증가, 38명이 늘었다.
또 익명을 악용한 민원인들의 전화폭언은 물론 거친 행동으로 인해 업무에 지장을 초래하고 스트레스 등 정신적 불안감이 발생함에 따라 동해시는 관련법에 따라 임신후 12주 이내 혹은 36주 이상된 여성공무원에 1일 2시간 범위에서 휴식 시간을 사용하도록 권장하고, 임신공무원에 대한 배려요청 문안을 통화연결 대기음으로 활용한다.
이와함께 직원과 외부방문객이 임신사실을 쉽게 인지할 수 있도록 모성 보호색을 활용한 임신안내 및 물품을 제작하고 공기정화(또는 전자파차단) 미니 화분, 태교와 관련된 책 · 음악CD 등 임신 축하선물을 지원하는 방안을 계획한다.
배순주 동해시청 행정과장은 “모성보호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이번 여성시책을 통해 여성공무원을 배려하고 소통하는 문화를 정착하고, 임신공무원을 존중하며 편안하고 쾌적한 근무환경 개선을 통한 행정의 효율성 제고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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