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2015년 강소농육성 우수기관상 수상

"11월18일 농촌진흥청 주최...현장교육등 경쟁력향상 기여인정"

 

 

【평창=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평창군이 2015년 11월18일 농촌진흥청이 주최하는 강소농(작지만 강한 농업경영체) 성과보고회 시상식에서 우수기관상을 수상한다.

 

강소농 육성의 핵심은 농업경영체 스스로 자립경영을 할 수 있도록 경영진단과 재배기술, 마케팅전략 등 농업경영체가 환경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보다 구체적인 현장교육 및 학습을 통해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맞춤형 교육을 추진한다.

 

관내 강소농 농가는 3백70명으로 사과, 오미자, 아마란스, 가공분야 등 자율모임체를 구성하고 지속적인 변화를 위한 연중교육 프로그램운영과 품목별 특성을 고려한 재배기술, 농산물의 품질고급화와 마케팅교육, 농업관련 박람회와 가공분야 등 6차 산업화를 위한 현장교육을 통해 경쟁력을 향상시키는데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김상래 평창군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과 담당자는 “내년에도 작지만 강한 농업인 육성을 위해 농가 스스로 경영비를 절감하고 농산물의 품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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