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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 겨울철 폭설대비 제설대책본격화카테고리 없음 2015. 11. 16. 15:44728x90반응형SMALL
"2015년 상황실운영, 제설장비임차 폭설 선제적 대응"
【양양=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양양군이 2015년 ‘겨울철 폭설 대비 종합대책’을 통해 폭설에 따른 피해와 지역주민의 생활불편을 최소화한다.
양양군 관내는 군도 9개 노선 1백34km, 농어촌도로 61개 노선 2백69km, 도시계획도로 49km 등 총 연장 452km의 도로가 있다.
양양군은 폭설로 인한 교통 두절과 고립으로 주민 불편이 예상됨에 따라 관내 도로 전 구간에 대한 체계적이고 신속한 제설작업을 위한 종합대책을 수립, 겨울철 폭설에 대비한다.
특히 2.5톤 유니목 1대와 청소차제설기 7대 등 자체보유 제설장비외에 군부대로부터 유니목 2대를 지원받기로 했으며 15톤 덤프 3대와 5톤 덤프 1대, 유니목 3대 등을 별도 임차해 폭설 발생시 신속하게 대응한다.
또 군도 6개 노선과 농어촌도로 5개 노선 등 총 3백18개소에 방활사 1천6백30개를 배치하고 염화칼슘 80톤을 준비하는 한편 읍․면별로 각각 모래주머니 2백개를 추가 지원해 상황에 따라 대처한다.
이와함께 상습적으로 교통두절이 발생하는 군도 6호선 상월천고개(2.3km)에 책임관리자를 지정하는 한편, 제설장비를 고정 배치해 중점 관리한다.
아울러 양양교(국도3호~59번국도)와 임천교(도시계획도로~44번국도), 연창삼거리(도시계획도로~7번국도) 등 국도 인접도로는 원활한 교통흐름을 위해 제설작업을 우선 실시한다.
문상훈 양양군청 안전건설과장은 “기상예보가 있거나 폭설이 발생하면 상황실 운영을 통해 전 직원 비상 근무체계를 유지하기로 했으며 경찰서와 군부대 등 유관기관과도 사전 협조체계를 구축했다”며 “폭설에 따른 사고 발생과 주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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