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사랑국민운동 동부연합회 2015년 지역워크숍 개최

 

"11월12일 숲사랑국민운동 양양·속초·고성지회 80여명 참석"

 

 

【양양=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양양국유림관리소(소장 직무대리 조돈영)가 2015년 11월12일 양양군 현북면에 소재하고 있는 ‘어성전 산림교육관’에서 숲사랑운동 동부연합회 고성 · 속초 · 양양지회 회원들과 함께 워크숍을 개최해 숲 사랑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숲 사랑운동은 숲을 깨끗하고 아름답게 유지해 지속적으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지키고 아끼는 숲 사랑활동을 자발적으로 실천하는 범시민운동을 말한다.

 

이번 워크숍은 가을철 산불조심기간(2015.11.1.∼12.15.)을 맞아 산불을 예방하기 위한 아이디어를 수렴하고 재선충병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하고 있는지 등 산림보호와 관련된 다양한 논의를 했다.

 

특히 이상집 설악생태학교 총장이 참석해 숲 사랑회원들을 대상으로 ‘숲 생태’에 대한 강연을 통해 숲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숲 사랑운동에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했다.

 

또 이경일 동부지방산림청장이 첨석해 강원지역의 숲 사랑운동이 더욱 발전하기 위한 많은 의견들을 나눴다.

 

아울러 중식 후 양양국유림관리소 소속 숲 해설가들의 안내를 받으며 주변 숲길을 걸으면서 숲을 더욱 이해하고 사랑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조돈영 양양국유림관리소장은 “항상 우리 산림을 가꾸고 보존하기 위해 노력하는 숲 사랑운동 회원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국민의 참여없이는 우리 산림을 진정으로 가꾸고 보존하기란 불가능하므로 이번 워크숍을 통해 숲 사랑회원들의 숲에 대한 사랑이 더 커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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