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해피하우스 주거지원 준공식개최

 

 

 

"2015년 11월11일 해피하우스 3호 사업 보금자리제공"

 

 

【강릉=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릉시가 2015년 11월11일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해피하우스 신축공사를 완료하고 최명희 강릉시장과 조남환 (사)강릉종합자원봉사센터 이사장, 안덕균 한국국토정보공사 강릉지사장, 유원종합건설(주) 등 후원업체 대표와 협조 기관단체장, 주민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번 준공식은 강릉시 드림스타트 취약계층 아동가정중 한 가정을 지원 대상으로 선정해 강릉시 관내업체 및 기관 등에서 지원한 6천2백41만6천원 상당의 후원과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강원지역본부 지원금 3천5백만원을 바탕으로 총 9천7백41만6천원을 들여 지난 7월에 착공, 건축면적 66.05㎡ 규모의 단층으로 건물을 신축해 주거지원하는 해피하우스 3호 사업이다.

 

특히 최저 주거기준 이하인 주거 빈곤상태에 놓여 있는 아동의 비율이 취약계층 가정에서 증가하는 추세임에 따라 이번 해피하우스 준공은 강릉시가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내어 이웃주민들과 관내 업체들의 따뜻한 나눔과 후원만으로 취약계층 아동의 안전한 삶의 터전을 마련했다.

 

해피하우스 주거지원 사업을 통해 지원받은 이도윤(가명) 아버지는 “해피하우스의 신축과 준공식에 도움을 주신 분들에게 감사하며, 도윤이가 안전한 집에서 건강하게 사회의 구성원으로 자라날 것”이라고 기뻐했다.

 

최명희 강릉시장은 “해피하우스가 한 가정의 행복한 보금자리이자, 강릉시민의 아름다운 나눔과 상부상조의 정신을 상징하는 기념비가 되기를 바란다”며 도윤이 가족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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