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 2015년 복지급여 부정수급 환수추진

"주민생활지원실장 단장 모니터단 운영 부정수급자 색출"

 

【태백=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태백시가 2015년 복지재정 누수방지 및 효율화 추진 계획에 따라 부적정 복지급여 환수를 위한 모니터단을 구성해 적극적으로 추진한다.

 

태백시는 주민생활지원실장을 총괄단장으로 기초생활보장, 의료급여, 긴급복지, 지역사회서비스, 경로복지, 장애인복지, 아동·보육, 여성·청소년복지, 주거복지 등 팀별 담당 8명 등 총 9명으로 모니터단 운영을 통해 부정 수급자를 색출한다.

 

모니터단은 1만1천1백89건에 달하는 태백시 복지급여 대상자의 보건복지부 기존 확인자료 제공 외 자체적 확인조사 실시로 부적정 수급을 조기에 근절한다.

 

특히 사업부서별로 환수 대상자 유형에 따라 타 복지급여 지원예정액이 있을 경우 상계 처리하는 등 맞춤형 환수 조치로 환수율을 높인다.

 

태백시청 주민생활정책담당은 “매월 자체평가 등을 통해 부적정 급여실적 보고 및 부진실적 제고방안 등을 적극 강구해 더불어 잘사는 정직한 복지행정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태백시복지급여 환수대상자는 지난 2010년부터 현재까지 기초생계급여, 기초주거급여, 장애수당, 장애연금, 양육수당, 보육료 등 3백12건에 4천8백39만7천원으로 미환수 금액은 7백79만3천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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