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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철 시인, 2015년 첫 시집 어디 꽃피고 새우는 날만 있으랴 출간카테고리 없음 2015. 11. 11. 12:36728x90반응형SMALL
"10월 ‘시와 소금’ 통해 재미와 순수서정 읽는 기쁨 선사"
【삼척=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이사철 시인의 첫 시집이 시와 소금을 통해 발행,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사철 시인의 첫 시집 ‘어디 꽃 피고 새우는 날만 있으랴’가 2015년 10월25일 ‘시와 소금’을 통해 세상에 모습을 드러냈다.
공광규 시인은 이 시인의 첫 시집 작품해설에서 “재미는 모든 예술에서 아주 중요한 요소로 문자예술에서 재미는 그 필요성과 가치를 더한다. 모든 고정을 살펴보라. 재미가 없는 글들은 이미 인류가 쓰레기더미나 불속에 내던져졌다. 재미없는 글 재미없는 시를 누가 읽겠는가? 요즘 시가 죽었다고 하는 이유의 한쪽에 재미가 없다는 이유도 포함된다. 재미가 있어야만 살아남는다”며 “그런 의미에서 재미를 주조로 하는 이사철의 시의 의미는 현재 시단에서 크다고 할 수 있다. 시에서 재미는 시인의 천성과 전술이 같이한다. 시인의 천진무구한 발상에서 기원하는 재미와 순수서정의 절창을 읽는 기쁨을 독자들과 같이 나누고 싶다. 이사철의 시를 읽고 많은 사람들의 순정한 마음과 천진한 웃음을 회복하길 바란다”고 평가했다.
이사철 시인은 시인의 말에서 “글을 읽는 이의 심박수가 변화한다거나 정신이 맑아지지 않는다면 무슨 소용이 있으랴. 그림같은 소리가 있는 그림을 그려나갈 것을 다짐한다. 음식을 만들 때 같은 양념을 사용해 맛있는 음식을 만들 긋 여러가지 양념이 잘 어우러진 맛깔나는 약밥처럼 영양이 풍부한 차진시도 쓸 것”이라며 “많은 사람이 사랑하는 상품, 값지게 활용하는 상품을 만들어 내는 것도 잊지 않겠다. 세상의 소리와 흐름에도 귀를 열고 더듬이를 세워서 잘 감지해 나갈 것이며 시를 잠시 잊고 사는 영혼들에게도 위안을 주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사철 시인은 강원 삼척시 하장면 숙암리 후리안에서 태어나 삼척대를 거쳐 연세대 대학원에서 정치학을 전공했다.
또 2015년 시와 소금으로 작품활동을 시작해 동아국제미전 초대작가와 사진작가로 이태리 국제사진대전 금상과 영상ㄴ스 최우수상, 강원도사진대전 우수상을 수상했다.
아울러 조선일보에 ‘나도 콜렉터’로 소개된 적이 있으며 커피바리스타 자격증도 소지하고 있으며 현재 동해시 선거관리위원화 사무국장으로 재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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