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과 양구교육지원청 2016학년도 수능지원

"기관별 분담 수능시험지원, 주민 시험장주변 주의사항 당부"

 

 

【양구=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양구군과 양구교육지원청 등 양구지역 각 기관이 2015년 11월12일 치러지는 2016학년도 대입 수학능력시험에 대비해 수험생들이 최상의 여건에서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합심해 지원한다.

 

양구교육지원청과 양구군은 포함한 양구지역 각 기관과 학교에 시험 당일 오전 6시부터 운동장 등 유휴공간을 임시주차장으로 개방하고 주차 안내원을 배치하는 등 수험생의 편의를 도모할 수 있도록 협조사항을 요청했다.

 

또 학생 수업시작 시간 및 직원 출근시간도 기관의 형편을 고려하되, 가능한 오전 10시 이후로 조정할 것과 시험장인 양구중고등학교 주변의 기관 또는 학교에서 수업 종소리, 운동장 체육수업, 교외 방송 및 공연 등 소음을 통제해 듣기평가 시간에 수험생들이 지장을 받지 않도록 조치하도록 요청했다.

 

이와함께 양구군청 도시개발과 직원들이 매년 양구경찰서와 함께 매년 시험 당일 시험장 앞에서 교통정리를 하며 수능시험을 지원해왔으며, 올해에도 같은 방법으로 지원한다.

 

아울러 양구교육지원청은 수능시험에 대비해 시험 당일 오전 8시40분부터 오후 5시까지 각 기관별 협조사항을 요청했다.

 

한편 양구지역의 각 고등학교들도 수험생을 위한 수능발대식을 갖는다.

 

11월10일 강원외고 수능발대식이 오후 1시30분 강원외고 다목적강당에서 수능 응시생 144명을 대상으로 열리고, 오후 3시30분 양구고 수능발대식이 양구고 봉화관에서 응시생 74명을 대상으로 열린다.

 

이어 11월11일 양구여고 수능발대식이 오전 10시50분 양구여고 석천관에서 응시생 76명을 대상으로 열려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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