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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삼척시시설관리공단 설립추진 중단 촉구카테고리 없음 2011. 4. 26. 16:29728x90반응형SMALL
"공노 삼척시지부와 연대, 반대투쟁 강력 전개키로"
【삼척=강원타임즈】노주봉 ․ 김장회 기자 = 전국 공무원노조 삼척시지부가 시설관리공단 설립추진 중단을 촉구(본지=4월13일,19일,20일,22일)하고 있는 가운데 민주노총이 이에 적극 동참하기로 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민주노총 강원본부 동해삼척지부(지부장 안홍수)는 공무원노조 삼척시지부의 시설관리공단 설립추진 중단 촉구 농성장에 대한 폭력 탄압에 대해 강력히 규탄하고 나섰다.
특히 민주노총 동해삼척지부는 지난 4월15일과 22일 등 2회에 걸쳐 발생한 공노 삼척시지부의 평화 시위에 대한 괴한들의 폭력사태를 규탄하고 시설관리공단 추진을 철회하는데 뜻을 함께 하기로 했다.
이에따라 4월26일부터 삼척시청 앞에서 매일 오전8시부터 9시까지 민주노총 동해삼척지부 소속 단위사업장 대표들이 참가하는 릴레이 방식의 1위 시위를 전개하는 등 반대투쟁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
또 지난 4월22일 개최한 민주노총 동해삼척지부의 긴급 운영위원회에서 공노 삼척시지부의 농성장 폭력 침탈과 관련해 기자회견, 1인 시위, 대시민 선전전, 연대현수막 게시와 4월29일 예정된 공노 주체의 결의대회 등에 적극 참여하기로 결의했다.
한편 삼척시가 시설관리공단을 설립하려하자 공노 삼척시지부는 지난 3월28일부터 김대수 삼척시장 등을 강도 높게 비판하는 1인 시위를 전개하는 과정에서 지난 4월15일 괴한들로부터 공노 삼척시지부장 농성장이 강제 철거된데 이어 4월22일 오전 1인 시위에 나선 박운용 지부장 등에 대해 정체불명의 괴한 3명이 침입해 피켓을 파손하고 도주하는 사건이 발생해 경찰에 고소하는 등 첨예한 갈등양상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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