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수 삼척시장 2차 공판 예정

"5월26일 오후3시 강릉지원 216호 법정 개정"

 

 

 

【삼척 · 강릉=강원타임즈】노주봉 · 김장회 기자 = 지자체가 발주한 관급공사와 관련, 특정업체로부터 뇌물을 받은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김대수 삼척시장에 대한 2차 공판(본지=2월15일,3월30일자 동해/삼척면 보도)이 5월 강릉지원에서 개정한다.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혐의(뇌물)로 불구속 기소된 김대수 삼척시장에 대한 2차 공판이 5월26일 오후3시 춘천지방법원 강릉지원 216호 법정에서 개정한다.

이날 재판은 지난 3월31일 오후3시30분 열린 첫 공판에 이어 춘천지법 강릉지원 제2형사합의부(부장판사 이흥권) 심리로 진행한다.

 

이에따라 김대수 삼척시장 변호인단은 증인신문에 대비한 준비와 사실관계를 규명하는데 집중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김대수 삼척시장은 지난 2008년 2회에 걸쳐 삼척시가 발주한 배수펌프장 공사와 관련, 70억원 상당의 자재납품 대가로 모 업체로부터 1억여원을 건네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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