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의회-거제시의회, 2015년 자매결연

"11월2일 교류증진 통해 의정 및 지역상생발전도모"

 

 

【강릉=강원타임즈】 김장회 기자 = 강릉시의회(의장 이용기)가 2015년 11월2일 거제시 대명 리조트에서 거제시의회(의장 반대식)와 상생발전·교류 자매결연 협약식을 맺었다.

 

이번 협약식으로 양 의회간 교류증진을 통해 의정 및 지역 상생발전을 도모하고 의정, 경제, 교육, 문화, 관광, 청소년, 체육 등 여러분야에 걸쳐 의회 및 자치단체의 공동발전에 기여하기로 했다.

 

이용기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거제시의회의 성대한 환영에 감사를 표시하고 거제시의회와 자매결연을 체결한 것은 두 도시간 정보교류와 자치발전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 긴밀한 협력을 통해 상생의 길을 열어가자”밝혔다.

 

이와함께 거제시 자매결연과 동시에 의원 강릉시의회 의정연수도 병행하기로 했다.

 

특히 심도있는 예산안심사 실전기법과 요령(신해룡 박사), 조례안을 쉽게 작성하고 심사하는 기법(서우선 박사)에 관한 내용으로 전체의원 연수일정도 함께 진행하기로 했다.

 

한편 거제시 의회는 의원수가 16명(선거구의원 14, 비례대표 2)이고, 상임위원회 3개(의회운영, 총무사회, 산업건설위원회)로 구성하고 있어 강릉시의회와 비슷하며, 경남의 남해안 중심부에 위치하고 우리나라에서 두 번째로 큰 섬으로 중공업이 발달햇으며 바다가 접해있어 어업과 관광자원도 풍부하다.

 

아울러 면적은 4백2.01㎢로 강릉시 면적의 40%로 인구는 25만명으로 강릉보다 조금 많은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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