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문화원, 2025 강릉국가유산교육 활성화사업 강사모집
2월26일~3월5일 접수 국가유산교육 통해 청소년 역사문화인식제고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강릉문화원(원장: 김화묵) 은 2025년 5월부터 10월까지 진행되는 강릉국가유산교육 활성화 사업의 강사를 모집한다.
본 사업은 ’우리 유산, 우리 미래‘라는 슬로건 아래, 초등학교 4~6학년 학생 중학교 1~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국가유산교육을 통해 청소년의 문화유산 인식을 높이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서류 접수기간은 2월26일부터 3월5일 17:00 까지이며, 지원자는 소정의 신청서류를 작성해 이메일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이후 1차 서류 심사와 2차 면접 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된 전문강사는 교안을 수립한 후 교육을 진행한다.
모집대상은 국가유산·지역 역사 교육 또는 해설 경험이 있는 자로 미디어 및 디지털 콘텐츠 활용한 교육이 가능한 자를 우대한다.
세부 자격 기준 등 상세요강은 강릉문화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교육은 강릉의 대표적인 국가유산을 중심으로 정규교육과정과 연계한 학교 방문 교육 및 체험 학습을 병행하여 학생들이 국가유산의 역사와 문화를 쉽고 재미있게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한다.
특히 이번 교육은 강릉대도호부관아: ‘관아로 알아보는 강릉’ - 강릉대도호부관아의 역사적 가치와 지방자치제도 학습 강릉향교: ‘조선시대 학교 탐방’ - 조선시대 교육기관의 기능과 역할 학습 오죽헌: ‘역사 인물의 유산으로 보는 조선시대 학문과 예술’ - 강릉 출신 역사 인물의 생애와 업적 및 인문예술적 사상 학습 등의 교육콘텐츠로 구성한다.
아울러 지역국가유산교육활성화 사업은 국가유산청 공모사업으로 국가유산을 역사문화교육 자원으로 활용해 특색있는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해 청소년의 문화유산 인식을 높이는 교육사업이다.
이밖에 2025년에 전국 30여개 지자체에서 해당 교육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며, 강릉문화원은 올해 신규로 공모사업에 선정돼 5월부터 10월까지 교육을 진행한다.
김화묵 강릉문화원장은 “이번 교육 사업을 통해 학생들이 국가유산을 보다 친근하게 접하고, 이를 통해 자신의 뿌리를 이해하고 역사적 인식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며, “강릉국가유산 교육을 초중교생의 눈높이에 맞추어 쉽고 재미있게 교육할 수 있는 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