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양양군, 2025년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 확대
강원특별자치도의 힘
2025. 2. 26. 07:51
728x90
반응형
SMALL
50세 이상 기초 및 75세 이상 2,500명 대상 2027년까지 65세 이상 확대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양양군이 2025년부터 75세 이상 군민을 대상으로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사업을 확대 추진한다.
오는 3월부터 기존 지원 대상자였던 50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뿐 만 아니라 75세 이상 주민까지로 지원 범위를 확대해 보다 많은 주민이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지원 대상자는 양양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1년 이상 거주하는 50세(1975년생)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및 75세(1950년생) 이상이다.
50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의 경우 무료 접종, 75세 이상은 백신비 지원 대상자로 일부 본인부담금(19,610원) 수납 후 접종이 가능하다.
이를 위해 군은 상명내과, 성모의원, 양양정형외과, 연세의원, 중앙외과 등 관내 5개소의 의료기관과 위탁 협약체결을 완료했으며, 연말까지 2,500여 명의 대상자들에게 예방접종을 지원한다.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신분증을 지참해 보건소로 방문, 지원 자격(거주기간 및 접종력) 확인 후, 예방접종 지원 확인증을 발급받아 관내 위탁 의료기관을 방문하면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다.
앞으로 군은 2027년까지 지원 대상 연령을 65세 이상으로 확대 시행할 예정이다.
신승주 양양군보건소장은 “대상포진은 고령층에서 발병 위험이 크며, 접종비 부담이 높아 경제적 부담으로 이어지는 질병”이라며, “이번 사업이 발병률 감소 및 주민 건강증진, 경제적 부담 완화에 크게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728x90
반응형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