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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재활용품 교환소 운영 활황

강원특별자치도의 힘 2025. 2. 12.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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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거재활용품 100% 재활용, 2025년 3월부터 재활용 포인트제 전면 도입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가 재활용품을 가져오면 종량제봉투, 화장지, 건전지로 교환해주는‘재활용품 교환소’운영을 통해 고품질 재활용품 수거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어 큰 관심과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시는 2022년 강원특별자치도 최초로 재활용품 교환소를 도입한 이래로, 교환소를 통해 수거된 재활용품은 100% 재활용되는 순환 체계를 구축했다.

 

이어 2024년도 교환소 운영을 통해 수거된 재활용품 총수거량은 105톤이며, 전년도 47톤 대비 약 2.2배 증가했으며, 월별 수거량은 1~12월 중 7~9월 수거량이 제일 높았다.

 

이는 여름철 투명페트병, 1회용 커피컵 사용량이 증가한 것을 원인으로 본다.

 

특히 품목별 수거량 중 투명페트병이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으며, 8개 재활용품 교환소 중 중앙동 교환소의 수거량이 제일 높았다.

 

또 오는 3월부터 물품 보상 대신 현금으로 지급되는 ‘재활용 포인트제’도 전면 도입한다.

 

이에 시민들이 재활용품을 세척하고 라벨을 제거해 재활용할 수 있는 상태로 교환소에 가져오면 사용자 계정으로 품목별 포인트가 적립되며, 10,000포인트 이상 적립 시 현금으로 지급받을 수 있다.

 

시는 재활용 포인트제 도입이 유통구조 초기 단계부터 고품질 재활용품 수급으로 재활용 활성화에 기여하고, 시민들이 일상 속 자원 재활용을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와함께 재활용품 교환소 운영에 지역주민 30명을 채용해 일자리 창출에도 톡톡히 기여하고 있다.

 

김동관 강릉시 자원순환과장은 “재활용품 교환소 운영으로 재활용 가능자원을 적극 이용해 생활폐기물 배출량을 감소시킬 뿐 만 아니라 탄소 배출량 감축에도 기여되므로,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강릉시는 주문진읍, 홍제동, 중앙동, 교1동, 송정동, 내곡동, 강남동, 성덕동 총 8개의 재활용품 교환소를 운영 중이며, 운영시간은 화~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30분이다.(휴게시간 12시~12시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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