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 모집

2024년 12월27일까지 3,814개 일자리 참여 신청 접수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특별자치 평창군은 2024년 12월 27일까지 ‘2025년도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3,814개 일자리 참여신청을 받는다.

 

이는 전년 대비 162명이 증가한 숫자로, 35개 사업단에서 다양한 분야의 일자리를 제공한다.

 

평창군은 올해 4월 공공 이불 빨래방 2호점을 개소해 노인 일자리를 창출하고, 취약계층의 생활 편의를 도와 군민의 생활 수준 향상에 이바지했다.

 

이에 내년에 신규 사업으로 ‘시니어 금융 업무 지원사업’과 ‘파크골프 러닝메이트 사업’ 등 새로운 일자리 사업을 통해 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2025년 노인 일자리 참여신청은 ▲평창시니어클럽 ▲(사)대한노인회 평창군지회 ▲평창노인복지센터에서 할 수 있다.

 

참여 자격은 기본적으로 65세 이상이며, 일부 사업은 60세 이상도 가능하다. 신청자는 소득 수준, 활동 능력, 기존 경력을 기준으로 점수를 받고, 고득점자순으로 선발한다.

 

아울러 선발된 인원은 안전교육과 직무교육을 마친 후 2025년 1월부터 업무를 시작한다.

 

박서우 군 가족복지과장은 “노인 일자리 제공을 통해 어르신들의 사회활동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풍요롭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