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니어클럽-대한노인회,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평가회개최
11월19일~20일 노인일자리사업 지역사회 미친 긍정적영향 되돌아보는 시간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동해시니어클럽(관장 유명환)과 대한노인회 동해시지회(지회장 최종수)는 2024년 11월19일과 20일 현진관광호텔과 뉴동해관광호텔에서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평가보고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일자리 참여자와 종사자, 내빈, 동해시니어클럽, 대한노인회 동해시지회 등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2024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평가보고회는 한 해를 마무리하며 우수 수행인력과 참여자에 대한 시상과 사업단별 성과 발표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평가보고회는 노인일자리 사업이 지역사회에 미친 긍정적인 영향을 되돌아보는 중요한 자리였으며, 앞으로 지속적인 사업 확대와 어르신들의 경제적 자립을 위한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노인일자리 우수 참여자로 선정된 어르신은 “일선에서 물러나 무기력한 상태로 힘든 날들이었는데 노인일자리를 통해 조금이나마 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었던 한 해였다. 일을 통해 매일 의미 있고 활기차게 느꼈다.”고 말했다.
심규언 동해시장은 “올해 동해시가 강원특별자치도 주관 어르신일자리평가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수상한 것은 지역 어르신들의 열정과 수행기관에서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내년에도 지역 특성과 어르신들의 수요를 반영한 다양한 일자리 기회를 발굴해 일자리 사업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2025년에도 동해시니어클럽을 포함한 4개 수행기관과 함께 70개 사업을 통해 5,541개의 노인 일자리를 지원하고 道 공모사업 신청 등 다양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