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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8회 백두대간 두타산 산삼심기 축제 개최

강원특별자치도의 힘 2024. 10. 22.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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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0월26일 오전 9시 동해시 무릉계곡관리소 광장 진행 기대 모아"

【강원타이즈】김장회 기자 = (사)백두대간보전회(회장 최종복)는 2024년 10월26일 오전 9시 동해시 무릉계곡 관리소 광장에서 우리 민족의 등줄기 백두대간에 산삼을 심는 축제를 개최한다.

 

올해로 제28회째를 맞이하는 백두대간 산삼 심기축제는 백두대간의 줄기인 두타산, 청옥산, 고적대 자락의 무릉계곡 일원에서 산삼의 대표적 서식지이며, 백두대간 생태복원의 상징인 산삼을 참가자 모두가 함께 산삼을 직접 심을 수 있도록 2년생 묘삼 3천여 뿌리와 산삼 씨앗 5kg을 준비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체험행사로 진행한다.

 

특히, 매년 단풍철에 정기적으로 개최하는 산삼심기 축제는 민관은 물론 관광객과 연계 추진함으로써 백두대간의 중요성을 전국적으로 확산함은 물론, 백두대간 두타산의 산삼생태 복원을 통해 향후 백두대간 생태 교육장 및 미래세대의 소중한 자산으로 보전 관리하고자 축제를 기획해 추진해 왔다.

 

이에따라 이날 산삼체험 행사는 회원, 시민, 관광객, 사회단체 등 700여명이 참가해 두 가지 이색 체험을 직접 경험한다.

 

첫 번째는 친환경 풍선안에 들어 있는 산삼 씨앗을 하늘로 멀리 멀리 날려 전국의 모든 백두대간의 산자락에서 스스로 자랄 수 있도록 하는 체험이며, 두 번째는 2년생 산삼 묘삼과 산삼 씨앗을 가족, 동료 등 함께 참가한 사람들과 아무도 모르는, 나만이 알고 있는 산속에 직접 가서 산삼을 심는 행사로 언젠가는 내가 심은 산삼이 잘 자라고 있는가 하고 다시 방문하고 호기심도 갖게 하는 멋진 추억의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또 지금까지 28년째 한해도 빠짐없이 이어 오고 있는 산삼심기 체험 행사로 백두대간에 심어 온 산삼은 어림잡아 7만여 뿌리 정도가 될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매년 뜻 깊은 산삼심기 축제를 위해 동해시, 동부지방산림청, 한라시멘트, 쌍용C&E, 한국전력 등의 후원으로 “(사)백두대간보전회, Eco-백두대간 2+운동‘ 주최로 개최하고 있어 의미를 더한다.

 

아울러 당일 1부 식전행사로 산신제와 전통놀이 마당예술단의 음악난타 공연, 2부 개회식, 3부 산삼심기 체험 행사로 산삼 씨앗 풍선 날리기, 산행을 하면서 산삼을 심는 체험행사 순으로 진행한다.

 

최종복 백두대간보전회장은 “무릉계곡의 단풍이 절정인 이 때에 온 가족이 단풍을 감상하면서 다 함께 산삼 체험을 즐겼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한편 백두대간 두타산 산삼심기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동해시청 녹지과( ☎ 033-539-8493)와 백두대간보전회(☎ 033-535-3516∼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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