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우수상’ 수상
"2024년 8월8일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 부문 3년 연속 수상"
【강원타이즈】 김장회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가 2024년 8월8일(목)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에서 공시제 부문으로 우수상을 수상하며 지난 2년 연속 특별상에 이어 3년 연속 수상의 성과를 냈다.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은 고용노동부가 매년 전국 광역 · 기초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전년도 일자리사업 추진 실적과 일자리 창출 노력 등을 종합 평가해 성과가 우수한 자치단체를 선정, 시상하는 대표적 일자리분야 행사다.
이에따라 시는 이번 수상으로 고용노동부 장관 표창과 함께 인센티브 사업비 500만원을 확보했으며 지역 일자리사업 담당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사용한다.
또 시는 2023년 ‘기업하기 좋은 강원 제일 경제도시’라는 비전 아래 전 부서 행정력을 집중해 지속 가능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한 결과, 고용률(15~64세) 67.4%, 실업률 1.4%라는 강릉시 역대 최고 성과를 달성했다.
특히, 천연물 바이오 국가산단 후보지와 천연물 소재 전주기 표준화 지원 허브 구축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되면서 천연물 바이오산업을 우리 시 미래 발전을 견인할 신 성장 산업으로 선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큰 성과를 거둔 한 해였다.
주요 핵심추진 사업으로 ▲강릉형 다가치 성장 일자리사업, 청년창업 희망키움사업 및 강릉살자 청년정착 프로젝트 등 강릉형 일자리지원사업 추진 ▲지역소재 정부출연연구기관 R&D 인프라 활용 지역주력산업 집중 육성 ▲대학 연계 지역산업 수요 맞춤형 융합인재 양성사업 추진 ▲강릉시 일자리지원센터와 강릉고용노동지청 등 일자리 유관기관 협업 맞춤형 취업지원서비스 제공 사업을 포함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성과를 높이 평가받았다.
박상우 강릉시청 경제진흥과장은 “이번 수상은 강릉지역 산 · 학 · 연 · 관의 모든 역량을 총 집중한 결과 이룬 성과였다.”며 “앞으로도 지역 고용위기를 극복하고 지속 가능한 좋은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