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강수 원주시장 ‘제2회 미래인재와의 만남’ 개최
"2024년 7월26일 북원여고 학생들과 교육정책논의 등 8월23일까지 진행"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는 2024년 7월26일 오전 10시30분 시청 7층 회의실에서 ‘원주시장과 미래인재와의 만남’을 주제로 북원여자고등학교 학생들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두 번째로 진행한 이번 간담회는 원강수 원주시장의 주재로 북원여자고등학교 학생 및 교사, 관계 공무원 등 총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
특히 이날 학생들은 ▲꿈 이룸 바우처 확장 ▲초등학생 버스요금 무료제도 ▲대중교통 노선확장 ▲교통신호 체계개선 ▲청소년 할인 혜택 ▲청소년 전용 공간 확대 등 건의 사항을 전달하며 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현실성있는 정책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원강수 시장은 북원여고 학생들과 시가 추진하는 ‘경제교육도시’ 비전에 대한 의견을 자유롭게 나누고, 교육 정책의 방향과 청소년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경청하며 시정 반영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두 번째 간담회를 통해 학생들과의 직접 소통하며 교육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들을 수 있는 매우 뜻 깊은 자리였다.”며, “청소년들이 제시한 생생한 의견과 건의 사항을 정책에 적극 반영해 원주시의 미래를 더욱 밝게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이수창 원주시청 교육청소년과장은 “‘원주시장과 미래인재와의 만남’은 지난 7월22일 대성고등학교를 시작으로 이번 북원여자고등학교에 이어 8월23일까지 과학고, 원주여고, 의료고, 미래고, 금융회계고, 영서고 등 나머지 6개 고등학교 학생들과의 간담회를 진행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