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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전천교 일대 대형중기차량 진입 전면 폐쇄해야카테고리 없음 2011. 1. 12. 11:46728x90반응형SMALL
"북삼동걸림돌대책위, 사고위험가중 및 환경오염촉진 주장"
【동해=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동해시 북삼동걸림돌대책위원회가 동해항을 오가는 대형 중기차량들로 인해 교통사고위험이 가중되고 있다며 전천교 진입을 전면 폐쇄할 것을 강력히 요구하고 나섰다.
북삼동걸림돌대책위원회(위원장 김진연)에 따르면 삼척시 하장면등지에서 동해시를 오가며 석회석 등 물류를 운반하는 대형 중기차량들로 인해 전천교 일대가 교통사고위험에 노출되는가하면 차량 지정체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특히 동해항을 이용하는 물류중기 차량들이 7번국도 전천교 끝단에 위치한 출구로 진입하기 위해 급제동을 하거나 차량진입을 쉽게 하기 위해 2차선 주행을 하다가 출구 앞에서 예고없이 1차선을 침범한 후 다시 2차선으로 차선변경을 통해 진입하고 있어 뒤따르던 일반차량들이 아찔한 순간에 수없이 직면하고 있다.
또 전천교 끝단 출구변에 위치한 업체와 국궁장 등을 이용하는 시민과 차량들도 대형 중기차량들로 인해 불편을 겪고 있다.
이와함께 동해항 등에 물류수송을 마친 대형 중기차량들은 다시 전천교 도로를 이용하는 것이 아니라 주택과 차량통행이 많은 효가사거리를 이용, 되돌아가고 있어 비산먼지 등 환경오염을 촉진시키고 있다.
이에따라 북삼동걸림돌대책위는 대형 중기차량들의 나안동 전천교 진입을 전면 폐쇄하는 대신 북평산업단지 방향 도로를 이용할 것과 전용도로변의 안전시설설치와 방범용 CCTV 설치를 강력히 주장하고 있다.
김진연 북삼동걸림돌대책위원장은 “석회석 등을 운반하는 대형중기 차량들이 전천교 방면으로 운행함으로써 교통사고와 소음 및 미세먼지 등 각종 공해를 발생시켜 주거환경을 열악하게 하고 있다”며 “조만간 전천교 차량충돌방지 운동을 위한 서명부를 작성해 동해시와 시의회, 동해경찰서, 동해해양항만청, 쌍용양회(주) 동해공장 등 유관기관에 전달해 시급히 해결할 수 있도록 실력저지 등 모든 방안을 강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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