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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해 중앙시장 시설현대화사업 기대효과 저조
    카테고리 없음 2010. 11. 29.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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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내 여타 지자체 비교 안일한 시책 추진 결과 비판 대두"

     

    【동해=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동해시가 중앙시장 활성화를 위해 수십억원의 예산을 쏟아부어 추진한 시설현대화 사업이 당초 기대치에 크게 못 미치는 등 안일한 시책추진에 대한 비판이 강하게 일고 있다.

     

    특히 도내 여타 자치단체는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해 용역을 발주하는가 하면 수백억원의 예산을 투입하고 있는 것과 달리 동해시는 연간 수십억원 상당의 각종 용역을 발주하고 있으면서도 재래시장 활성화와 관련한 용역을 단 한건도 추진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나 질타를 받고 있다.

     

    동해시는 지난 2001년부터 아케이트 사업을 시작으로 올해까지 10년에 걸쳐 총 사업비 35억4천만원을 들여 발한동 중앙시장에 대한 각종 시설현대화 사업을 추진했다.

     

    또 이벤트 사업을 비롯 배송센터설치 및 배송서비스사업, 상인교육 및 선진시장견학, 고객선 지키기 캠페인 전개, 주차장 확보 등에 나섰다.

     

    그러나 동해시가 수십억원을 들여 중앙시장 노후시설개성 및 소비자 편익증진을 위한 각종 시설현대화사업이 투자비용 대비 기대효과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속초시는 동해시보다 전체 예산규모가 3백억원 정도 적음에도 불구하고 지난 3년간 2백억원을 투입해 재래시장 활성화에 대대적으로 나섰으며 강릉시 또한 주문진시장에 2백50억원을 지원해 재래시장 활성화를 적극 도모한 것으로 밝혀져 그동안 동해시가 중앙시장 활성화를 추진한다면서 결국 예산만 낭비한 게 아니냐는 지적이다.

     

    이와함께 춘천시는 문화관광부로부터 16억원을 지원받아 재래시장에 대한 각종 이벤트를 포함한 문화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것과 달리 동해시는 이 같은 노력을 게을리 하고 있어 재래시장활성화에 대한 의지조차 없다는 비난을 사고 있다.

     

    김혜숙 동해시의원은 “동해시는 여타 지자체와 비교해 재래시장 활성화와 관련한 예산관련 부처가 너무 많은데도 변변한 사업신청 한번 제대로 하지 않고 있다”며 “김학기 시장과 공무원들은 지금이라도 시장전담공무원을 파견하는 등 안이한 자세에서 벗어나 서민경제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가져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http://www.kw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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