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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해시 개청이후 인구감소 심각
    카테고리 없음 2010. 11. 26.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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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천5백10명 감소...인구유입책 실패 지적"

                                           "동해시, 지역별 특성화 통해 발전 추진"

     

     

    【동해=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동해시 인구가 시 개청 30년만에 인구가 6천명 이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 현실성 있는 인구유입정책이 절실한 것으로 나타났다.

     

    동해시에 따르면 동해시가 개청한 지난 1980년 12월말 기준 10만1천7백99명이었던 인구가 2010년 10월말 현재 9만5천2백89명으로 무려 6천5백10명이 줄었다.

     

    또 천곡동과 북삼동 등 2개동은 신시가지 조성과 대단위 아파트 단지 건립에 따라 크게 증가한 반면, 송정 ․ 동호 ․ 발한 ․ 묵호 ․ 망상 ․ 삼화동 등 8개동은 정체 내지 큰 폭의 감소세를 보이고 있어 지역간 균형개발이 실패한 게 아니냐는 지적이다.

     

    특히 지난 1998년11월2일 당시 15개동을 10개동으로 통폐합 한후 향로동(9천9백44명)과 발한동(7천6백35명)은  올들어 10월말 현재 인구가 5천3백21명으로 무려 1만2천2백58명이 줄어드는 등 가장 큰 폭의 감소세를 보였다.

     

    이어 묵호동(1만4천1백84명)과 어달동(2천3백33명)은 4천7백1명으로 1만1천8백16명이 감소했으며 송정동(1만2천2백52명)은 5천2백14명으로 7천38명이 감소해 세 번째로 많은 인구감소를 기록했다.

     

    또 망상동(3천1백7명)과 사문동(7천2백51명)은 10월말 현재 3천9백95명으로 6천3백63명이 감소하고 삼화동(8천4백59명)과 삼흥동(4천39명)은 4천28명으로 5천4백70명이 감소한데 이어 동호동(7천45명)은 5천2백46명으로 1천7백99명이 각각 감소했다.

     

    이처럼 인구감소가 지역간 편차를 보이고 있지만 천곡동 등 일부지역에 인구가 편중하면서 도시 불균형을 초래한데다 인구 증가책이 결국 실패했다는 분석이다.

     

    이에대해 동해시청 관계자는 “2020년 도시기본계획과 동해비전 2020을 토대로 동해시의 체계적인 발전을 유도하기 위해 천곡동은 행정 상업중심의 도심기능을 유지하고 묵호발한은 상업과 어업중심과 송정 북평 북삼지역은 물류유통과 산업 교육중심의 부심권으로 개발하는 등 국제경쟁력을 가춘 국제해양도시로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http://www.kw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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