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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보= 동해시 사회복지시설 신증축 기약 없어
    카테고리 없음 2010. 11. 16.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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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합사회복지관 증축. 종합보훈회관 신축 원점 재검토"

      

    【동해=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동해시가 신축하려던 노인복지관 분관 신축시기가  불투명(본지=11월13일자 보도)한 것으로 밝혀진데 이어 또다른 사회복지시설의 신축 및 증축 또한 예산문제에 봉착하면서 시민체감의 지역복지수준 향상은 당분간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

     

    시민들에 따르면 동해시는 사업비 12억원을 투입, 천곡동 731번지에 철근콘크리트 구조로 6백62㎡의 동해종합사회복지관 증축사업을 추진해 왔다.

     

    그러나 종합사회복지관 증축사업이 국도비 지원없이 순수 시비로만 추진해야하는데다 가뜩이나 어려워진 긴축 예산으로 사업비 확보가 전혀 안되고 있어 1~2년 사이에 공사착공은 사실상 기대하기 힘든 상황이다.

     

    특히 도내 15개 복지관과 비교해 노인, 장기요양, 아동, 청소년, 도시락 배달 등 사업량에서 결코 뒤지지 않은 상황에서 서비스 수요는 갈수록 커지고 있으나 열악한 환경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어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또 기존에 사용하고 있는 보훈회관 공간이 협소해 건립 필요성 대두돼 온 종합보훈회관 신축사업도 소요되는 40억원의 사업비 마련이 불투명하면서 신축계획이 갈피를 못 잡고 있다.

     

    이에대해 동해시청 주민생활과 관계자는 “종합사회복지관의 경우 95년 본관 신축에 이어 98년 별관을 신축한데 이어 또다시 별관을 같은 자리에 신축한다는게 모양새도 우습고 재원마련 또한 쉽지 않은 상태”라며 “도비 지원 등 실무부서에서 증축에 소요되는 예산확보를 위해 강력히 건의하고 있지만 쉽지 않은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또 다른 동해시청 주민생활지원과 관계자는 “종합보훈회관은 신축 예정부지를 마련한 상황에서 소요되는 수십억원의 예산을 절감하고 다양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여타 사회복지시설과 함께 신증축 기본계획을 원점에서 재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http://www.kw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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